100% 생각이 같을 순 없어요.
10가지 이슈만 놓고 봐도
분명히 생각이 갈립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슈들의 우선순위를 뭐로 보느냐죠.
단지 타인이 그 이슈를 크게 쟁점화 한다고 거기에 휘둘릴거냐
아니면, 자신의 주관을 갖고 볼것이냐.
이번 정권과 저도 생각이 갈리는게 있었죠.
전 대북정책 강경론에 가깝거든요.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햇볕정책 실패이후에
북한 애들은 더 기대해볼 것도 없다고 봐서.
그런데, 이번 정권은 북한에게 온화하게 접근하잖습니까.
분명히 다른 생각인데 불구하고
인정한다니까요. 그런식으로 다시 접근해보겠다는 것을...
다른 이슈를 더 중요하게 보는거죠.
검찰 개혁이라던지. 전관예우같은 부패 척결을 말이죠.
조국사태를 예로 드는 사람이 있는데.
조국건은요. 아직도 표창장이 위조되었다는 것을 증명도 못했고.
그런데 불구하고 판사가 전관예우를 중요시 하는 사람인지 빅엿을 먹인거고.
심지언 표창장으로(위조했다 한들) 징역4년이 나올수 있는 사건도 아니죠.
그걸 보면 깨닫는게 있죠.
아 정말 사법개혁 중요하구나. 이렇게 제법 이름 있는 사람도
갈아버리는데, 맘먹으면, 나같은 필부하나 죽이는건 일도 아니겠네라고 생각이 들죠.
페미니즘이요?
눼. 저도 싫어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우선순위는 낮아요. 차라리 대북정책 우선순위가 더 높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요?
사법개혁과 사회복지 접근 방법입니다.
작성일 : 21-04-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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