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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0 10:04
1970년대 생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가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415  

종합적으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글은 예전에도 몇 번 쓴 적이 있음
제가 40대 중반인데
왜 40대라고 안 하느냐 하면
지금 40대로 나뉘어지질 않음

그냥 90년대 학번들 나이대가
그 전과 그 후 세대에 끼어있는 세대임
즉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까지
학번으로는 92에서 98까지가 중심

ㅡ X 세대
ㅡ 취업했거나 하려하니 IMF
ㅡ 제대하니 IMF
ㅡ IMF 나서 입대

1980년생부터는 정서와 세대성이 많이 다름
왜 그러느냐 하면
1997년부터 2002 년 사이에
세상이 너무 크게 변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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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21-04-10 10:05
   
IMF로 피똥을 싸다가
다시 한 번 더 카드대란이
일어나면서 개박살이 낫죠

카드빚이 무섭다는 것을 처음 알았음
     
감방친구 21-04-10 10:06
   
사실 바로 윗세대에게 상대적으로 가려져서 그렇지
마치 잃어버린 세대 같은 느낌이 있어요
모래니 21-04-10 10:07
   
6.29 선언당시 대학생이였느냐 아니였느냐에 따라서 세대가 크게 갈릴거 같은데요.
이후에도 데모를 계속 하긴 했는데. 그 근본적인 이유가 애매해져서.. 점차 쇠약해져갔죠.
모래니 21-04-10 10:07
   
즉, 데모를 겪어본 세대냐 아니냐...
     
뱃살마왕 21-04-10 10:51
   
형님 그때 대학생이셨슈?
전 1학년이였슈 인사박아유
          
모래니 21-04-10 15:37
   
전 지금 20살인데요?
축구게시판 21-04-10 10:08
   
제대 직전이 IMF... 내무반에서 뉴스보면 맨날 대기업 도산소식에 나라 망하는줄 알았죠.
안 그래도 시야가 좁아지는 군대인데... 개쫄수밖에...
winston 21-04-10 10:09
   
그 세대부터
학내데모 이유가 개인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관계 아니었나요?
     
감방친구 21-04-10 10:14
   
이 세대까지는 그래도 데모, 시위, 연대 문화가 있었죠
등록금투쟁, 반부패재단투쟁, 시국선언 등
학생운동은 이미 629 이후 변질돼 민중파와 주체파의 파벌싸움이 됐고 이 마저도 연세대사태 이후 종말
왕두더지 21-04-10 11:29
   
90학번정도까지 데모가 서울시내 대학가에 명맥(?)을 이어왔고 92학번부터는 거의 사라졌죠...
이슈도 없었고 끽해야 등투같은 사적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