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나이 또래까지도 페미라는거 못느끼고 여자 동창들하고 잘만놀았고
문제없었음(30대 초반) 근데 제 친구들도 아직 결혼 안하고 좀 젋은 친구들
만나면 페미끼를 가지거나 페미였던 친구들을 만나는게 이제 현실입니다
이게 인터넷상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이제 아닌게 사실이고
실제로 주변에서 종종 일어나요 완벽한 페미가 아니더라도 그들이 추구하는 생각같은 걸 가진
젋은 친구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물론 제친구들 그냥 평범한 대학나와서 직장다니는 친구들이고요
나이 40대 이상이신분들은 이런거 잘 모르실겁니다 애초에 페미같은 것도 못느껴보신 세상에
사셨을거고 지금 20대 여자를 만나실 일도 극히 드무니까요(업무적인거 제외)
생각보다 심각해요 제친구들 몇년전까지만 해도 남혐이런거 인터넷 기사봐도 이런거 극소수다
자기들하고 관련없다고 하던 친구들인데 이제는 페미 존재한다고 여자 만날 때 조심하라고 하는 친구들로
다 바꼈습니다 이제 인정할건 인정하고 잘못 나아가는거 같으면 고치는게 맞아요
솔직히 20대들이 집값으로 화가 났다는 것은 조금 이해가 안가고
20대 후반에서 결혼 준비하는 나이부터 30대가 가장 열받고
20대에서 가장 열받는건 야당에서도 같은 페미정책을 하든 현실은 지금 정부는 여당이고
지금 집권하고 있고 180석도 여당인데 지금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냐 이게 큽니다
과정을 보려고 하지 않아요 결과랑 언론, 판례만 볼뿐이죠
엄청 간단한 정보도 찾으면 나오는 시대에 굳이 질문해서 밥숫가락으로 입에 떠먹여 달라고 하는
끈기가 부족한 친구들도 많아요 이게 세대갈등을 일으키는거 같기도 하지만 솔까
군대만 가봐도 요즘 친구들 정신이 몇년전인 저희랑 비교할 정도로 약해요
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오냐오냐하면서 애지중지 공부만 하게 키운 가정교육적인 면이나
잘못해도 벌점이 끝인 교권 뭐 이런 것도 문제가 되겠죠 저희 떄도 일진도 있고 잘못하는 애들 많았지만
촉법소년을 이용한다? 이런 생각을 가진 애들은 없었는데 요즘은 뭐 상상초월하니까요
작성일 : 21-04-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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