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지리에 있습니다.
초기 문명 발전은 기후를 포함한 환경에 의해서 결정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문명 발상지가 비슷한 위도에 몰려있는건 우연이 아니죠. 그 뒤는 그 문명 발상지를 시작으로 주변과 교역 전쟁 인구 이동 등등 유라시아 전역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발생 확산 융합 재확산이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문명은 발전 했습니다. 반면 지리적 단절성 때문에 북부/북동부 아프리카 외에는 이런 거대한 문명발전의 고리에서 외따로 떨어져서 발전해야 했기에 더딜수 밖에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