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360194?sid=104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내 일각에서 헌법 개정을 통해 국호를 '중화민국'에서 '대만공화국'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공식 제기되자 중국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28일 차이신(財新) 등에 따르면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독립분자들이 자기 잇속을 챙기기 위해 대만 민중의 이익을 돌보지 않고 부단히 '대만 독립' 도발을 감행하는데 우리는 모든 필요한 수단을 동원해 반격을 취할 것"이라며 "미리 일러주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