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입주가정부한테 잘 해줘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만, 입장은 정 반대죠.
입주가정에서 일어난 일을 외부에 발설 하거나 안좋은 얘기를 한다?
입주가정부씩이나 두고 생활하는 집이 국내에 얼마나 된다고요. 마찬가지로 그쪽 네트워크도 장난 아닙니다.
만약 출처가 밝혀지면 그 가정부는 이 바닥에서 일 못하는걸 떠나 인력업체 까지 조집니다.
그리고 입주가정부는 외노자 거의,없어요. 신분 확실한 가정부를 원하는게 그쪽 취향이라 외노자한테 진입장벽이 무척 높습니다.
애초에 인력업체에서 외노자 추천을 안해요. 만약 외노자 쓴다면 확실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중간 관리자가 있을 때라면 모를까..
그 갑질 아줌마의 경우는 가정부로 뽑은게 아니라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위장취업 시켜서 문제가 된거예요.
그리고 급여를 개인이 아닌 회사가 지급했으니 당연히 문제가 되죠.
당장 H-2비자 가지고도 취업개시신고 하면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습니다.
멀리갈 것 없이 저같은 경우도 입주가정부는 아니지만 한동안 외국인 가사도우미 썼는걸요.
그때 가사도우미가 H-2비자로 처음 저희집에 가사도우미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