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2-17 13:11
한국 교육부가 오늘 진짜 최악의 교육정책을 발표했습ㅇ니다.
 글쓴이 : 실제상황
조회 : 1,38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207363&isYeonhapFlash=Y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부터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대학교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일반계고에서도 특수목적고 수준의 심화·전문 과목, 직업 계열 과목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경기 구리시 갈매고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이수하고 그 뒤에는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정해진 만큼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현 정부는 고교학점제가 학생 개개인이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 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보고 이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2018학년도부터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됐고 지난해 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 중인데, 교육부는 이를 2025년에 전국 모든 고교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학교에서 짜주는 시간표 대신 개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듣는다.

현재 학교 유형에 따라 교육과정이 다르지만, 앞으로는 일반계고에서도 특목고 수준의 심화·전문 과목, 직업 계열 과목 등을 수강할 수 있다.

소속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은 다른 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교사 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가 직접 학생들을 가르칠 수도 있게 된다.

지역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연계된 수업도 들을 수 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기간에 192학점을 수강해야 졸업할 수 있다.

1학점은 50분이 기준이며 한 학기에 16회를 이수하는 수업량으로 정해졌다.

단위 과목은 최소 1학점에서 최대 5학점으로 개설할 수 있고, 대학처럼 방학 중 계절수업도 개설된다.

교육부는 3년간 고르게 학점을 들어야 한다는 원칙하에 학기당 최소 수강학점을 28학점으로 규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기별로 학점을 몰아 듣기 한다든지, 학점을 미리 채워 조기졸업 하는 것은 현재로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에서의 공감가는 댓글들을 인용했습니다.

정시 100%가 제일 공정하다

고교 학점제라...... 앞으로 몇년 남았으니까 내가 미리 예상해 줄게자기가 점수 따기 쉬운걸 선택한다.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제로 이런저런 과목이 생길수 있다.그에 따라 학부모 허리는 더 휜다. -정리 끝-

문제는 학교 별 편차가 더 커질 것이라 예상됨. 좋은 학군(강남3구)의 경우 더 좋은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고 그에 따라 생기부도 써줄 것도 더 많아질 것이라 예상이 됨. 공정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다분히 큼...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준비할 것이 많아졌다는 불행한 소식이 될 듯.

쉬운 과목만 몰리고 어렵다고 외면받는 과목이 생길거 같아.원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겠고.고등학교까지는 정규 컬리큘럼을 잘 만들어서 골고루 배우는게 좋다고 보는데..

기피 과목 회피 및 특정과목 쏠림현상이 일어나 교육의 밸런스가 맞춰질지가 관심이네요

이러면 입시컨설팅 받는애와 안받는애의 차이는?돈 있고 없고의 차이가 될테고컨설팅회사는 돈벌겠네요


진짜 최악의 제도입니다. 이거 도입되면 앞으로 학생들은 더욱 고통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제도 도입 백지화 시켜야 하는데 백지화 시키려면 내년 선거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우 21-02-17 13:13
   
망무새 실제왜구 음치킨 처묵하고 탈랄라
CIGARno6 21-02-17 13:14
   
잘하고 있네.
수업시간표도 대학처럼 자기가 알아서 짜고.
천편일륜적이던 교육이 많이 바뀌겠네.

상위 중위 하위권 자신의 성적에 맞게 시간표 짤수도 있고.
미래지향적인 선택도 가능하고.

이걸 망한다고 생각한다니 안타깝다.
황룡 21-02-17 13:15
   
루크007 21-02-17 13:16
   
토왜가 설치는거 보니 잘하고 있다는 증거
역적모의 21-02-17 13:16
   


우리나라 대한민국 좋은나라 해봐 호도야.

김치랑 한복 어느 나라꺼?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해봐
ysoserious 21-02-17 13:16
   
수시가 문제지.
     
멍때린법사 21-02-17 13:18
   
수업은 따로 받지만.. 시험은 같은 시험지로 보게되져..
못따라간 애들은 어짜피 상급 수업을 받아도 모르기 때문에 .. 수업 성적을 올려서
어떤 수업을 받을지는 학생의 선택이지만.. 치러야할 시험지는 다 똑같음.

단지 졸업점수가 생긴다는 것... 지금은 출석하면 무조건 졸업이지만..
멍때린법사 21-02-17 13:16
   
흠.. 진작에 도입했을 제도를 이제야...
수업 수준이 안맞아서 ... 딴짓하고 멍하니 쳐다만 보는 애들 보다야..
자신의 수업 수준에 맞게 가르치는게 더 좋지.
III복불복III 21-02-17 13:16
   
이상 개소리였습니다
이현이 21-02-17 13:17
   
솔고개 21-02-17 13:17
   
근데 지금 교육시스템으로 한계가 있는거지
줄세우기 도 아니고 ..
순헌철고순 21-02-17 13:18
   
니가 오랜만에 와서 알바 하는거 보니까 정부가 잘하고 있나보네 ㅋㅋ
아나콩 21-02-17 13:20
   
교육이 좋은 방향으로 진화하네요.
아마도 미래에는 후진국을 제외한 선진국의 대부분이 이렇게 될걸로 예상합니다.
雲雀高飛 21-02-17 13:22
   
잘만 준비하면 좋겠는데요 선생들이 힘들지 학생들은 좋겠어요
멀리뛰기 21-02-17 13:24
   
필수과목은 당연히 듣겠죠
턀챔피언 21-02-17 13:25
   
좋구만 ㅅㅂ 최악 같은소리하네
7ㅏZㅏ 21-02-17 13:32
   
정게 토왜 버러지가 왜 여기서 설치냐
ldlN 21-02-17 13:33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앞으로 계속 출산율이 줄어들어서 명문대 성적컷이 낮아질거고 시험에 목매지 않을거라는 예측도 있고, 또 Y나 Z세대 공부 상위 1% 아이들 말고는 대학에 목숨 안걸고 오히려 빨리 취업하는걸 선호하던데..

굳이 대학입학이 인생의 전부인것처럼. '정시가 공평해. 정시가 최고야.' 하는 건 너무 코앞만 보는거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드네..
winston 21-02-17 13:34
   
조쿠만!

아주 선진적인 발상인디?  ㅎㅎ
지청수 21-02-17 13:45
   
이 내용은 2009년, 2015년 개정교육과정의 연장선상인데?ㅋㅋㅋㅋㅋ



https://namu.wiki/w/2009%20%EA%B0%9C%EC%A0%95%20%EA%B5%90%EC%9C%A1%EA%B3%BC%EC%A0%95/%EA%B0%81%EB%A1%A0

2009 개정 교육과정 (2011년 재개정)
• 공통교육과정의 단축: 이전 교육과정까지 '국민공통교육과정'으로 10년, 즉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공통으로 편성되던 것이 '공통교육과정'으로 바뀌면서 9년으로 축소되었다. 따라서 고등학교는 전부 선택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 학년군제의 도입: 예를 들자면 중학교 수학에서 한 학기에 방정식만 몰아서 1차방정식, 연립방정식, 2차방정식 이런식 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그래서 중학교 수학 과목도 중학교 1학년 수학, 중학교 2학년 수학, 중학교 3학년 수학이 아니라 중학교 수학 ①, ②, ③으로 바뀌었다.

첫번째 항목이 선택과목 관련 사항이고 두번째 항목이 집중이수제 관련 항목임.
본문글에서 말한 내용은 선택과목과 관련된 내용으로 장단점이 뚜렷함.
집중이수제는 학교마다 교과목의 이수시기를 달리할 수 있어서 전학을 가게 되는 경우 난감한 경우에 처하게 됨. (배웠던 내용을 다시 배우거나, 배워야 할 내용을 한번도 못 배우고 졸업하는 상황이 발생)




https://namu.wiki/w/2015%20%EA%B0%9C%EC%A0%95%20%EA%B5%90%EC%9C%A1%EA%B3%BC%EC%A0%95/%EB%AC%B8%EC%A0%9C%EC%A0%90%20%EB%B0%8F%20%EB%B9%84%ED%8C%90


2015 개정 교육과정 문제점

ㅅㅂ 이건 ㄹ혜 정권에서 나온 정책답게 문제점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지적하기도 힘듬.

심지어 수학마저도 세분화한 다음에 죄다 선택과목으로 돌려버림. 쉽게 말해서 이전까지는 수학I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쪼개져서 수학II처럼 선택과목이 되기 때문에 수학I마저도 공부 안하고 졸업이 가능해짐. 이게 현재의 교육과정입니다.


결론 : 지금 발표하는 교육과정도 문제가 있지만, 이게 다 이명박근혜 당시 정책의 연장선상이며,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나타날 문제점들은 이미 지금도 존재하는 문제점이며, 2009, 2015 교육과정은 개판오분전이었다는 것.

그리고 선택이수제나 학점제의 문제는 대학입시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대학입시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어떤 정책을 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
레드만 21-02-17 13:58
   
글 써넣은건 좋은 이야기인데 왜 결론은 최악의 제도라고 쓰냐?
왜 학생들이 더욱 고통받는 이유가 먼데?
걍 그 싸지르지말고 독해랑 작문 공부좀 하고 써.
삼촌왔따 21-02-17 14:20
   
욱갑하고자빠졌네....
운드르 21-02-17 14:40
   
이런 거 보면 입으로 자유민주주의 논하는 것들치고
진짜 자유주의자인 경우가 없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