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2-17 14:55
[단독]"한국, 무의지·무기력·역부족 빠졌다" 中의 혹독한 평가
 글쓴이 : 소피아
조회 : 5,907  

“2021년 대선의 해가 시작된 한국은 미·중, 북핵 문제에서 무의지·무기력·역부족의 표류 상태다.”
중국 상하이 푸단(復旦)대 국제문제연구원이 지난달 내놓은 ‘2021년 국제 전략 보고서: 위기 국면과 새로운 국면(危局與新局)’에 담긴 한국 외교에 대한 혹독한 평가다. 이같은 내용을 기술한 정지융(鄭繼永·48) 푸단대 한국연구센터 주임교수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한반도 정세를 장악할 능력을 잃었으며, 북미 게임에서 비중과 지위가 계속 하락할 뿐 아니라, 미·중 경쟁에서 양다리 걸치기 책략까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 문제에서 보수와 진보의 다툼이 사회적 초미의 관심사가 되면서 경제 문제까지 쓸 만한 방안이 없다”고 냉정하게 기술했다.
문재인 정부 내내 중점을 둔 남북 문제에 대한 평가는 더욱 가혹하다. “남북 문제에서 한국은 보기 드문 제로(0) 교류 단계에 들어섰다”며 “한국의 외교·내치·경제 모두 북한의 (강경한) 입장 때문에 무한 반복하는 악순환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한때 한반도 운전자론을 주창하면서 남북 관계 진전을 통한 북·미 관계 견인을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가 자평하고 있는 대북 정책 평가와는 완전히 상반된다.

정 교수는 보고서에서 “바이든 정부의 대(對) 한반도 3대 정책: 북한을 당기고(拉), 한국은 달래고(管), 중국은 밀쳐내기(趕)”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분석을 담았다.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은 2019~2021년 중국 외교부의 정책연구 중점 협력 기구로 지정됐다. 중국 외교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한다는 의미다. 이때문에 보고서는 현재의 한국을 바라보는 중국 전문가 및 중국 당국의 속내가 담긴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보고서가 한국을 혹독하게 분석한 데 대해 한 중국 외교 전문가는 “바이든 행정부가 본격적으로 한·미 동맹을 복원하려는 데 앞서 한국의 상황을 파악하는 기초 조사 차원”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의 북한에 대한 입장은 우호적이다. 북한은 미국 정부 교체에 따라 “과거 ‘고슴도치 책략’에서 트럼프 시기 ‘양파껍질 책략’으로,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팃포탯(tit for tat)’ 책략으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8차 노동당 대회의 ‘강 대 강, 선 대 선’ 선언에 대해 “인내심과 대등한 맞대응으로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을 우호적으로 바꾸겠다는 기대를 품고 있다”고 기술했다.
미국이 북핵을 보는 입장이 변했다는 점도 주장했다. 정 교수는 “바이든 외교팀은 과거 대북 정책을 분석하면서 ‘중국이 개입하면 미국이 더 많이 잃고, 중국이 덜 개입하면 미국이 많이 얻었다’고 평가한다”며 “바이든 팀에게 북한 인식이 ‘지체할 수 없는 위협’에서 중국을 공격할 ‘게임 카드’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은 공개된 보고서에는 나오지 않는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중국은 한국을 당기고(拉), 북한은 달래고(管), 미국과는 직접 충돌하지 않으면서도(不鬥·불투) 밀쳐내려 할 것(趕)”이라는 내용이 담겼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구체화하기를 기다려 정반대 역공을 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16일 이뤄진 한·중 외교장관 통화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이데올로기로 진영 가르기에 반대한다”는 작심 발언을 한 것도 한국을 중국 쪽으로 당기려는 시도라고 김 교수는 지적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

짜앙개가 무의지 무기력 역부족 아닌가? 여윽시 뒤집어 씌우는게 최고네ㅋㄲㅋㄲ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소피아 21-02-17 14:56
   
긴양말 21-02-17 14:56
   
아웅 뼈저려...
순헌철고순 21-02-17 14:57
   
츄오닛뽀... 일본언론이 중국을 인용하여 한국을 까네
롱기누스탕 21-02-17 14:59
   
종양일보네 염병 퉤~
별명이없어 21-02-17 15:01
   
북한이랑 북핵문제는 조용한게 제일좋으니 그런거..괜히 건드려봐야 시끄럽기만하지...
이제 미국정권이 바꼈으니 거기에 맞게 대응하기만하면될듯..
북한문제는 북핵문제해결이 전제가되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미국과 북한이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는한 한국이 할만한게없음..
flowerday 21-02-17 15:02
   
저개바라 21-02-17 15:02
   
가생의 21-02-17 15:03
   
종양은 느그들이 사랑하는 ㅈ뽕신문이나 갖고 짖을것이지ㅋ

현정부까기 위해서면 비둘기똥이라도 신줏단지 모시듯 갖고올듯ㅋ 여윽시 폐간이답
슈퍼노바 21-02-17 15:06
   
저 들떨어진 놈들을 봤나? 코로나는 그냥 폼이냐?
저놈들 작년에 국제세미나 몇개 했냐? 하나도 안했을건데? 참 무기력하다 그지?
굿잡스 21-02-17 15:07
   
허까까 21-02-17 15:08
   
북핵 문제가 답보상태인 건 맞는데 이게 왜 우리 정부의 무의지 무기력으로 치환되지? 하여간 재밌는 사고방식이여
켈틱 21-02-17 15:47
   
짱 깨들의 살려달란 소리
패닉호랭이 21-02-17 15:52
   
짱 깨들은 하루 3번 천안문 당해야된다.
이름없는자 21-02-17 16:32
   
중국은 이미 "사드"로 한국민들에게 인심을 잃어서 이제 중국을 친구나 동반자로 보지 않음.
단지 우리 물건 사가니까 장사해먹는 손님일 뿐.
그러니 중국이 재난을 당하거나 곤경에 처해도 뭐  겉으로 박수까지는 치지않겠지만
입으로는 아 안됏네요 하면서 속으로는 쌤통이다 그럴 것임.
     
ashuie 21-02-18 02:07
   
정답.
속이야 어떻든 서로 상도덕은 지켜야 건설적인 대화가 되는거지
짱쪽은 둘다 상도덕을 이미 어김.
자그네브 21-02-18 00:58
   
맞어. 니들과 뭐할 의지가 안생겨.
니라면 생기겠냐?
중국 갔던 내 친구들도 사드때 다 돌아왔어.
웃긴건 중국서 와달래서 중국 갔던거
2~3년 일하고 결과 나올 즈음 캔슬...
중국이라고 하면 치를 떤다.
다시는 중국근처에 얼씬도 안할듯...
ashuie 21-02-18 02:05
   
짱쪽은 같은 민족인게 분명하다.
봐라. 똑같잖어?
번개총알 21-02-18 10:00
   
니네만 개입 안했어도, 이미 하나의 나라였다....적반하장이라는게 이럴때 쓰이는거 맞지?
코카인콜라 21-02-18 10:29
   
반대 아닌가?
우리는 외화벌이 하고싶어서 언제나 환영 이러고 있는데
중국이나 일본이나 지들이 난리치고 지들이 자빠지잖아...;;
대당 21-02-18 13:15
   
짱꿔들 이야기 아닌가?
쩍바리는 원래 그랬고 짱꿔는 카피민족 답게 쩍바리 하는 짓을 똑같이 쳐 따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