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2-18 16:13
청록파 조지훈의 주도 18단계
 글쓴이 : 재미없는삶
조회 : 734  

1. 부주(不酒): 술을 아주 못 마시지는 않으나 안 마시는 사람 (9급)

 

2. 외주(畏酒): 술을 마시긴 마시나 술을 겁내는 사람 (8급)

 

3. 민주(憫酒): 술을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나 취하는 것을 겁내는 사람 (7급)

 

4. 은주(隱酒): 술을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며 취할 줄도 알지만 돈이 아까워서

                       홀로  숨어 마시는 사람 (6급)

 

5. 상주(商酒): 술을 마실 줄도 알고 좋아도 하지만 무슨 잇속이 있어야만 술값을 내는 사람 (5급)

 

6. 색주(色酒): 성생활을 위해서 술을 마시는 사람 (4급)

 

7. 수주(睡酒): 잠이 안 와서 술을 마시는 사람 (3급)

 

8. 반주(飯酒): 밥맛을 돋구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2급)

 

9. 학주(學酒): 술의 진경(珍景)을 배우면서 마시는 사람. 주졸(酒卒) (1급)

 

10. 애주(愛酒): 술을 취미로 맛보는 사람. 주도(酒徒) ≪1단≫

 

11. 기주(嗜酒): 술의 참맛에 반한 사람. 주객(酒喀) ≪2단≫

 

12. 탐주(耽酒): 술의 진경을 터득한 사람. 주호(酒豪) ≪3단≫

 

13. 폭주(暴酒): 주도를 수련하는 사람. 주광(酒狂) ≪4단≫

 

14. 장주(長酒): 주도 삼매(三昧)에 든 사람. 주선(酒仙) ≪5단≫

 

15. 석주(惜酒):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끼는 사람. 주현(酒賢) ≪6단≫

 

16. 낙주(樂酒): 마셔도 그만, 안 마셔도 그만, 술과 함께 유유자적 하는 사람. 주성(酒聖) ≪7단≫

 

17. 관주(關酒): 술을 보고 즐거워하되 이미 마실 수 없게 된 사람. 주종(酒宗) ≪8단≫

 

18. 폐주(廢酒): 술로 인해 다른 술 세상으로 떠나게 된 사람 열반주(涅槃酒) ≪9단≫


여러분들은 어떠신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공부 중.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왕 21-02-18 16:14
   
7급 민주네요.
초봄 21-02-18 16:15
   
1. 부주 : 뭔 맛인지도 모르겠고 아직 취해본적은 없음...맛대가리 없는걸 왜 마시나 싶음...
fox4608 21-02-18 16:15
   
뭣이 중허지..?
이현이 21-02-18 16:16
   
아직 이런 단계를 논할 단계도 아님....
雲雀高飛 21-02-18 16:18
   
일단 저장하고요 ㅎㅎ

반주(飯酒)와 기주(嗜酒) 사이쯤 될것 같은데요
스타 21-02-18 16:20
   
13 폭주에 가깝다 생각해요~ㅎ
16 낙주가 목표에 가깝네요
rhyme 21-02-18 16:21
   
저는 애주쯤 되네요.
moonshine3 21-02-18 16:29
   
난 9급이네.
주위 9단이 많아서...
사커좀비 21-02-18 17:28
   
애주 1단입니다...
무릇 술이란 빗는 사람마다 무엇으로 빗는지, 언제 빗는지에 따라 향과 맛이 달라지니 이를 맛보는 것 또한
선경이 아니런가 합니다...

참고로 주량은 소주는 1홉이요... 막걸리는 반 되요... 맥주는 한 캔이면 족하니... 집에 계신 마누라께오서
또한 기꺼워 하여 주시더이다.. 험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