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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8 17:12
조금전 연신내 4거리내 어느 처자 교통사고 봄;;;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492  

연신내 범서쇼핑 센타쪽에서 (불광동 방향에서 LG전자 서비스센타서 옴)

연신내 4거리서 우회전 한후 바로 앞 건널목 근처;;;

웬 60대 나이든 아짐마가 앉아서 우시고 ~ 관련없는? 40대 남자분이 

일으켜 세울려고 하는데;;;



계속 우시는 거임;;;


???????

아 누가 돌아가신 소식을 폰으로 연락받고 그러신건가? 하고

바로 우측의 연신내약국으로 들어가서

밴드와 판피린 우황청심원 등을 사고 나왔는데;;;



허걱 다시 그 방향으로 와보니

건널목 근처에 웬 처자가~~~얼굴을 엎드리고~~~1자로 뻗어있;;;

옆에 경찰 1명이 쭈구리고 있었고

주변에 빽차;;; 3대 ~~~ 경찰들 여러명 포진;;;

조금전 (3~5분전)보다 사람들이 우는 아짐마 근처

+ 길건너 연서시장쪽 사람들이 와글와글 붐빔;;;

160 전후 되는 처자인데 ~~~ 약간 고급스러운 가방 등이 얼굴 근처에 있고

몇분동안 그 찬바닥에 계속 엎드려저 있;;;



주변 사람들 이야기가 얼굴이 박*난거 같다고들 수근수근;;;

옆에 회색빛 소형차 1대가 그 옆 처자 근처에 있었슴;;;



암튼 다들 교통사고 조심하셍;;;

사고는 한순간임;;;

그 우는분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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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빙 21-02-18 17:16
   
저도 옛날에 어릴때 가족휴가 가는데 시골 휴게소 좀 나와서 차 뒤집어져있고
길가에서 여자가 펑펑 가슴치면서 우는거 본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옆에는 3~4살정도 돼보이는 애기가 길에 차렷자세로 엎드려있고 ㅠ
3일동안 계속 생각나서 찜찜허니 우울했던
ultrakiki 21-02-18 17:19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러키가이 21-02-18 17:21
   
죽지는 않은거 같은;;;

살작 살작 움직였는데

건널목 2번 건너서 대각선 방향갈때 까지

엠블런스 안왔심;;;
          
guns 21-02-18 18:12
   
건널목은 기찻길 넘을때

횡단보도는 차도를 넘을때
인왕 21-02-18 17:39
   
집앞에 작은동물만 엎어져 있어도 마음이 아프고 놀라는데....
사람이니 오죽할까요.
북리 21-02-18 17:39
   
엇 울동내네
guns 21-02-18 18:10
   


지난달 말 지나가다 본거

편도 3차로에서 아마 2차로에서 주유소 드가다 3차로 오는 차에 들이 받힌 듯.

피곤했는지 다소곳이 누워있어서 눈에 띄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