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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9 13:12
아~ 일장춘몽 이로구나~!!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616  

https://lh3.googleusercontent.com/-QGeRj4HN0fQ/YOfJGAI0OxI/AAAAAAAABkc/YPGdTlADUt8O6wEnDtSZVmYNE3m0HJKTgCLcBGAsYHQ/MdRWAqRptSpr0uBU.jpg



















어제 저녁 잡으려다 놓친 모기가 결국 저의 단잠을 여러번 깨우게 됐는데...
그 여파인지 좀 전에 일어나기 전에 달콤한? 꿈을 꿨네요!

평소 일년에 한두번 꿈을 꿀까 하고 꿔도 일어나면 꿈의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기분 나쁜 경험들만
겪곤 했는데..

오늘은 꿈속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서로의 허리를 감싸안으면서 즐겁게 어딘가를 걷고 있었어요!
웃음이 절로나는 행복한 기분이었어요! 하하하~!
근데 연인의 얼굴이 전혀 기억나지가 않아요! 으으...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깨 밑으로만 기억이 나고 얼굴이 기억에 지워졌네요....아 왜~!

정말 사랑하는 연인이 맞는 거겠죠?
어..어딘가로 도를 닦기 위해 끌려가는 거 아니죠??....설마....에이..

아~ 일장춘몽 이로구나~!!
이번 꿈도 역시 글렀구나~!! 
됀장...고추장....ㅠㅠ

https://lh3.googleusercontent.com/-E268oD5wBdg/YNsD99g-QrI/AAAAAAAABLg/GGHi-ocWiYoq5kTgqntRfEavYlFh590agCLcBGAsYHQ/w439-h247/78512eb8d9e2efd3293ce9838fb750cc.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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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용사 21-07-09 13:14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sangun92 21-07-09 13:17
   
스승을 마음껏 줘패는 꿈이었나?
          
인왕 21-07-09 13:18
   
ㅎㅎㅎㅎ
          
나무와바람 21-07-09 13:34
   


ㅋㅋㅋ
라크로스 21-07-09 13:18
   
몸에 덤이 있던가여?  ㅋ
     
나무와바람 21-07-09 13:31
   


덤요? 그게 뭐지??.....

아 오마이걸 덤덤댄스요???...ㅎㅎ;;
공갈왕 21-07-09 13:19
   
ㅜ.ㅜ 아 왜 눈물이...
     
나무와바람 21-07-09 13:28
   


~야으...
미우 21-07-09 13:23
   
혹 뿔이 달려 있다거나 주먹이 크다거나 이마가 넓다거나 뱃살이 엄청나다거나 하지 않던가요?
     
나무와바람 21-07-09 13:27
   
아니에유....딱 위 사진과 같은 그런 체형에 그런 느낌였어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