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진흙탕을 만들어놓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가야합니다.
7월 26일부터 대규모 접종이 다시 시작되고
8월 정도면 이제 전국민 60% 가까이는 백신 접종이 완료될것으로 보이며
9월에는 어느정도 백신접종이 끝날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이상하게 백신이 8월, 9월에 넘쳐나게 많이 들어오는지라)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정부가 거리두기 강화를 한것이
딱 저 26일 백신 접종이 대규모로 시작되는 일정과 맞춘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차피 거리두기 강화는
이번이 마지막 조치가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도 저 백신접종 2주간 공백기를
그냥 두고 볼수 없어
거리두기 강화해서 잡는방향으로 돌린것으로 보이구요
7월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 등
백신접종 인센티브나
자영업자분들의 많은 기대도 컸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제 2주간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8월, 9월 넘어가면 백신접종이 마무리 되면서
더이상 거리두기 강화조치는 시행하지 않을것으로 개인적으로 보고 있거든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통 물을 흐리고 있지만
그래도 그동안 고생한 정부와 방역당국 생각해서라도
국민들이 다시 합심해주는것밖에 없지요
어쩌겠습니까...
미꾸라지를 추어탕 만들수도 없는것이고
이번 2주가 마지막 고비이자
우리가 코로나 시대에 경험하는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작성일 : 21-07-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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