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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0 01:23
리플리 증후군....약간 충격적이었던 사례 ..
 글쓴이 : 안한다고
조회 : 587  

1.잘나가던 공기업 직원이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했던 30대 주부가 실종.

2.얼마뒤 지방 펜션에서 일면식도 없던 이들과 만나 동반 ㅈ살. 펜션 주인 신고
  로 발견. 숨진이들은 다들 서로 손목을 묶은채 발견.

3.유서엔 별 특별한 내용없음.유서같지 않은 유서.

4.장례준비 하면서 황망해하는 남편앞으로 날라오는 고지서와 독촉장들.

5.남편은 장인장모를 만난적이 없음.
  아픈 장모를 위해 장인은 미국에서 산다고 함.재력가라고함..
  결혼 선물로 한국에사는 딸에게 70평대 집을 마련해줌.

6.부인은 명문대 졸업하고 자산관리공사에 다니는 잘나가는 직장인이었음.
  결혼하고 아이둘 낳고 매주 금요일이면 시부모님댁에 방문할만큼 붙임성도 좋
  고 주변 평판도 좋음..

7.결혼기간 7년동안 남편의 억대 외제차를 4번이나 바꿔줌.

8.부인의 재력과 능력덕분에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누릴수 있었음..

9. 그러나 부인의 석연찮은 ㅈ살로 인해 진실을 알게됨.

10.알고보니 지금 살고있는 70평대 주택은...
  월세 600짜리 계약이었음. 8달째 밀린상태임..

11.공기업 직원도 구라였음..

12.직장 내부정보라는  미끼로 여기저기서 돈을 투자받음.
      기존 시세보다 싸게 집을 살수있다고 꼬심.

13.투자한 사람중엔 시어머니.남편 직장 상사도 있었음

14. 시어머니에게는 새아파트로 옮겨준다고 하고선 집값을 받아 아파트 월세 계
      약함.

15.남편 직장상사에게는 같은 명목으로 돈만 받고 잠수. (4억)

16.이렇게 삥땅친 돈들은 또 다른계좌로 빠져나감.

17. 확인해보니...이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사기친돈이 17억이라 돈이 되는데로
      갚아주고 있었음.사망전까지 이사람에게 갚을돈이 5억 남았었음.

18.한마디로 사기친돈으로 돌려막기 하고 있었던게 한계상황이 왔던거.

19.그 사기친돈으로 명품을 사거나 자기를 위해 쓴게 없음.

20.그 이상적이고 허구적인 삶이 끝나가는 시점에 ㅈ살을 택한거.

21.ㅈ살 그 다음날이 재판 출석일이었음.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애정이 1도 없었음.
단지  게임캐릭터의 구성원같이 삶을 위해 필요한 옵션정도로 생각.
그리고 그 이상적이었던 허구적인 삶이 감당못할 현실로 바뀌어버리자 미련없이 ㅈ살을 택함..
동반ㅈ살했던 사람들과 손목을 묶었던걸로 보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어쩔수 없었나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킁킁.........우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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