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7-10 07:11
미국은 불법체류자 아닌 이상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1,174  





자기 집안 상황이 어떻건 얼마나 못 살건
빽이 하나도 없건 인종이 뭐건
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대학 가서 좋은 삶으로 탈출하고 싶다면
분명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사회임.
만약 내가 고등학생인데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를 잘 하란 말이 아님)
성실히 인생에 성공하고 싶은 노력만 보여주면
온 사방에서 도움이 날라오고 기회가 주어짐.

인종이니 환경이니 집안 사정이니 타령은
지가 노력 안 하는 것들이 하는 변명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양키고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헬로가생 21-07-10 07:12
   
그리고 재수 없게 길거리에서 총 맞지 않는 이상...
알개구리 21-07-10 07:18
   
요즘도 tv 에서 방영 하는지 모르겠지만
언더커버보스 라는 프로에서도 나오는거 같더군요...
말단 직원들 중에 한명이  정말 책임감있게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이면
보스가  눈여겨 봤다가
각종 지원프로그램 에  등록 시켜주는거 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헬로가생 21-07-10 07:20
   
회사에서 학교도 보내주고 학위도 따게 해줘유.
한국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몬타나 21-07-10 07:30
   
한국은 전체는 아니지만 그런 시스템이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군인들한테  대학 지원을 하거나 또는 석사나 박사같은 경우 회사에서 보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회사가 대학을 그냥 보내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헬로가생 21-07-10 07:36
   
여기도 그런 시스템이예요.
대학을 보내주는 그런 건 아니고.
학위나 기술을 배운다거나 교양을 늘리고 싶다 하면 보내주는.
몬타나 21-07-10 07:26
   
미국에 직접살고 있는 헬로가생님의 말이라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존 미국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동의하기가 좀 어려운게 사실이네요
기존 미국의 이미지는 돈많은 사람들의 천국으로 몇몇의 유투버들은 돈이 없는 하층민한테는 미국은 지옥과 같다라고 들어서 좀 의야하네요
그들의 주장으로는 좋은 직장을 위해서는 관계자의 추천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어 인맥도 중요하고 또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 위해서는 땅값이 비싼 부유한 동네에 살아야 한다는 점도 있고 결국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헬로가생 21-07-10 07:34
   
어떤 직장에 면접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뭐 그런 미국 최고 직장에 면접 가려면
어짜피 탑클래스 들이 지원하는 거니
거기서 빽이나 인맥의 도움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하지만 여긴 그렇게 크게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하지도 않고
중소기업에 들어가도 잘 살 수 있어서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건 상위클래스에서 일어나는 일일 거예요.

내가 아는 사람은 중국 이민 1.5센데
영어 하나도 못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크고
미국교육은 고등학교부터 받았는데
공부 열심히 하더니 IBM에 스카우트 받아서 지금 초봉이 2억 넘어가유 ㅋㅋㅋ

돈이 없으면 부유한 지역에 사는 건 어려운 건 맞아요.
하지만 돈이 없다고 살만한 동네에 못 사는 건 아니예요.
출퇴근이 조금 오래걸린다거나 좀 재미 없는 동네라거나
이런건 있지만 그래도 싸게 버는 돈에 맞게 잘 살 수 있죠.
그렇게 알뜰하게 살면서 공부하면 나중에 충분히 중산층 동네에 살 수 있구요.
     
헬로가생 21-07-10 07:38
   
아 그리고 돈이 없는 하층민이 힘든 건 맞는데
그게 바로 노력을 안 해서 거기에 있다는 거죠.
그 상황이 오기 전에 공부를 해서 나오라는 거죠.

나 30, 40 될 때까지 노력도 안 하고 거기에 머물러 있다면 힘들죠.
이름없는자 21-07-10 07:36
   
미국이 한국보다 더 빈부격차가 크다는 건 아시는지? 우리나라는 공부만 좀하면 등록금 싼 국립대 갈 수 있고 그런 국립대가 등록금이 2배나  비싼 사립대 보다 더 명문대학으로 인정받음. 심지어는 대학원은 등록금과 숙식이 무료이고 매달 용돈까지 주는 대학원도 있음. 대학원 다니면서 학교에서 월급받아 저축이나 결혼도 할 수 있음.  물론 취업도 웬만한 가고싶은 데로 아주 잘 할 수 있음. 나도 평범한 가정출신이라 그런 국립대나 무료 대학원이 아니었으면 어려웠을 것임.
     
헬로가생 21-07-10 07:40
   
전 지금 한국이랑 비교하는 게 아닌데요?

환경이랑 인종 핑계 대는 미국인들이랑
그걸 옹호하는 한국인들에게 하는 말인데요?

전 한국은 어떤지 잘 모름.
양동재떨이 21-07-10 07:38
   
뭐 지옥같은 의료비 문제가 제일 문제 같이 보이네요 미국은
     
헬로가생 21-07-10 07:40
   
그것도 그렇게 지옥 같진 않음.
돈 잘 못 벌면 거의 공짜임.
귀요미지훈 21-07-10 07:41
   
열심히 하려고 하면 기회와 지원이 있다는건 공통점인데

미국은 한국보다 열심히 하려는 애들 비율이 적어 그 기회를 잡아 올라가기 수월한 반면,

한국은 다 열심히 하려고 하니 미국보다 올라가기 어렵다는게 차이점.
     
헬로가생 21-07-10 07:42
   
이게 정답 ㅋㅋㅋㅋ

여긴 "아 쫌 조금만 노력을 보여 달라고오!! 여기 돈 준다고오!!!"
     
마술피리 21-07-10 07:58
   
한국은 입시에 올인이 문제 아닌가요?
입시공부 다 쓰잘데 없다는 거이 함정 ㅎㅎ
          
진빠 21-07-10 08:23
   
그건 좀 많이 나간듯.

쓸모가 없는건 아니죠.

단지 우리 눈높이에선 아쉬울뿐.
               
마술피리 21-07-10 08:50
   
제 생각엔 사회의 요구는 지식 자체보다는 순응하는 태도인 것 같고 그것을 재는 척도가 시험성적인 것 같아요…
빙산의일각 21-07-10 07:45
   
아메리칸 드림?
어차피 자본주의가 발달하면 그 단계까지 갑니다.
블루칼라에 대한 소득과 인식이 바뀌면 우리나라처럼 박터지는 경쟁사회도
바뀔거에요.
우리나라도 천천히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누짱 21-07-10 08:12
   
근데 노숙자는 왜그리 많아요?
     
헬로가생 21-07-10 08:22
   
노력을 안 하니까요
저승도혼자 21-07-10 09:04
   
상위위치 외에 어떤 직업든 위치에 있든 돌아볼수있는기회를 조금이라도 준다는게 미국의 잇점이라 생각함.  부품취급이지만 미국은 수리의 기회를 우리는 수명다해서 버릴때까지.
뱃살마왕 21-07-10 12:09
   
양키 고 유니버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