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부엌'이라 불리는 쓰키지 수산시장.
도쿄올림픽을 위해 아프리카에서 왔다는 이 남성에게 일본에 언제 입국했는지 물었습니다.
[도쿄올림픽 관계자 : "오늘 새벽 2시에 입국했습니다. 오늘은 일이 없는 날이어서 근처에 뭐가 있는지 구경 왔어요."]
올림픽 규정집은 입국 후 2주 이내 외출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데 입국 첫날부터 이를 어긴 겁니다.
대회 관계자 등 4백 명이 묵게 될 한 호텔.
이들은 15분 이내로 호텔 인근 편의점 등에 다녀올 수 있는데, 이때 반드시 감독관이 동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로비를 지키는 감독관은 단 한 명에 불과하고, 일반 투숙객도 있다 보니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J방역! 日 입국 첫날부터 '무단 외출'..'거품방역 붕괴' 실태는?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