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이 중견기업 회장입니다. 80년대부터 일본에 자주 갔었는데, 2010년부터 어?어? 일본이 이정도까지 무너졌나...라며 매년 갈때마다 놀라요.
저도 95년 고베 대지직 직전 (몇시간전) 까지 일본에 있었는데...2000년대까지는 일본 괜찮네 하다가
2010년 GRE시험 시험보러 도쿄,오사카 갔다가...이게 뭐지 할 정도로...20년 동안 변한 게 없고...너무 도시분위가 다운 되어 있어서 놀랏죠.
마지막으로 2018년에 갔었는데...진짜 달라진 것이 없어서 또 놀랐죠. 샐러리맨 옷차림까지 똑같아서...
가장 문제는 역동성이 제로...하...
98년부터 호주 유학했는데, 일본 가전의 해외 마지막 불꽃을 봤었죠.
설마 그 가전왕국이 이렇게 처참하게 될 줄은...
98년 소니 광고 "It's SONY"가 호주 티비에 얼마나 도배가 되었었는데...
06년에 미국 유학시절부터 일본가전이 한국가전에 밀리는 것을 목격했었죠...소니 티비가 더 싼데, 삼성이 더 선호되는 현상도 처음 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