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 단체전 대만과의 결승전.
3 세트 마지막 발을 쏘던 오진혁이 활을 날리면서
화살이 활을 떠나는 순간에 입을 벌려 했던 말.
어제 경기를 보던 가생이 회원 어느 분인가가
"끝"이라고 말했다고 잡게에 글을 썼었는데
지금 TV 뉴스 프로그램에서 만든 영상을 보면서 확인해보니
오진혁 선수가 했던 말은 진짜로 "끝"이었네.
고생했던 과정이 끝났다는 말인지
아니면, 자신이 쏜 화살이 10 점 과녁에 명중해서 확실하게 승부를 끝냈다는 말인지
어느 쪽인지는 모르지만, 우짯든둥 멋있는 싸나이!
다들 고생했음둥.
이제는 마음 편하게 개인전을 치루면 될 듯.
금메달 5 개 싹쓸이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