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국기라고 할만큼
일본인들의 야구 사랑은 대단하죠
고등학교팀도 거의 4천개에 육박할정도로 엄청나고 말이죠
그러나 이 올림픽 야구 종목에서
아시아 국가중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다름아닌 대한민국입니다.
바로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 우승의 신화를 쓰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올림픽 야구 마지막 금메달은 대한민국으로 남겨지는듯 했습니다.
그 이후 대회마다 흥행이나 참가국이 적은 이유등등
계속 정식종목에서 퇴출
그래서 일본은 자국 올림픽에 이를 갈고
야구를 우겨넣는데 일단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올림픽 아시아 최초 금메달을 뺏긴 상황에
마지막 금메달 자리도 넘겨주지 않기 위해
대대적인 올림픽 야구 금메달 프로젝트 시작 ㅋ
1. 일단 기존 풀리그 - 토너먼트 방식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변형한 해괴한 대회 방식을 들고 나왔습니다.
만약에라도 일본이 예선 잘하다가 토너먼트나 이런곳에서 한번이라도 삐끗해서 떨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나온 제도 ㅋ
(역대 일본은 토너먼트에서 2000년 시드니때는 대한민국에 2004년 아테네때는 호주에 2008년
다시 대한민국에 무너졌던 아픈 기억이 ㅋ)
2. 경기 일정도 모두 일본에 유리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한 일본은 무려 2일을 쉬고
7월 31일에 멕시코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하는데
그 멕시코가 바로 전날인 7월 30일 도미니카 공화국과 1차전을 하는 일정
즉, 일본은 2일 쉬고 2차전, 멕시코는 단 하루도 못쉬고 바로 다음날 일본과 2차전 돌입 ㅋㅋ
아주 노골적으로
일정과 대회 방식등을 모두
일본의 올림픽 야구 금메달 획득으로 꾸몄는데
그냥 지금 일본선수들 목에 금메달 걸어주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