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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6 02:59
어릴때 칡 캐러 다녀보신분 계심?
 글쓴이 : 한주먹
조회 : 498  

동네 형들이랑 학교 파하면 모이까고 칡캐러 당겼는데
흙묻은거 옷에 쓱쓱 딱아가지고 씨버 묵으면 핵 존맛
희한한게 칡 좀 묵으면 산에서 놀아도 갈증이 안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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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 21-08-06 03:00
   
오디
벗찌
산딸기
해바라기 씨
아카시아 꿀
맨드라미 꿀(맞나??)
winston 21-08-06 03:01
   
군대에서만 해봤음.
날이면 날마다 했음.

칡캐다 더덕 캐면
인사계 개 좋아했음.
     
한주먹 21-08-06 03:02
   
그겅 노예고 사브레
          
winston 21-08-06 03:04
   
뭐래니
소보로
코리아 21-08-06 03:02
   
방학때 큰집가면 사촌형님들 따라 칡캐러 갔는데 알칡이 달고 맛있었고 개칡은 쓰기만 했던 기억이~
     
풀어헤치기 21-08-06 03:08
   
똥칡이라고도 불렀죠.
뱃살마왕 21-08-06 03:02
   
서울 용산구 출신이라 전혀 모릅니다
진빠 21-08-06 03:03
   
서울 마포구 출신이라 전혀 모릅니다.

군시절에 소대장이 캐줘서 먹어봤삼.
막둥이 21-08-06 03:04
   
칡 잘못 만나면..허리 휘어짐..ㅋㅋ
     
진빠 21-08-06 03:08
   
헐. 이정도면 목제로 써도 되겠삼.
헬로가생 21-08-06 03:07
   
뉴욕 출신이라 전혀 모름
풀어헤치기 21-08-06 03:16
   
여름방학 때
곤충채집하다가

뱀이 나오길래...
나무 짝대기로 후드리까가
플라스틱 통에 여코 (살모사)

아~들하고 똥꽈자 사무울라꼬
뱀탕집에 가가뜨만...
껍떼기가  다 까지가
돈을  몬 준다카데 ?
그런데...살모사는  놓고가라  카더라.

어린 동심을...
사장님이  짓밟아뿟day~.
짱아DX 21-08-06 03:34
   
칡을 캐러 다닌 적은 없지만, 어릴 때 친구들과 산에서 놀다 보면 흔하게 눈에 띄었죠. 주변에서 좀 뾰족하게 생긴 돌이나 나무 조각 주워서 흙 좀 긁어내고 많이 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우리나라 산에만 흔하게 아니라 영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더군요. 근데, 칡이 영어로 뭔지 찾아보니 kudzu, 이거 씹어서 즙을 먹으면 건강에 아주 좋다고 얘기해주니, kudzu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본다고... 근데 토질이 달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칡보다 더 씁니다.
     
풀어헤치기 21-08-06 03:37
   
석회질 때문 아닐까요 ?
sunnylee 21-08-06 09:16
   
저도 서울 용산구 출신이지만..
군대가서 칡은 봤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