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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6 09:10
스페이스엑스의 미친듯한 새로운 도전 - 착륙용 다리 떼고 로켓 붙잡기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691  


실제로 제작되어 공개된 스타쉽(Starship) 로켓의 1단부인 수퍼 헤비 부스터(Super Heavy Booster)는 팰콘 로켓과 달리 로켓 재활용을 위한 수직 착륙용 다리가 없음.

https://i.imgur.com/ONlLLwh.png




재활용 로켓의 대명사인 팰콘 로켓과 펠콘 헤비 로켓

https://i.imgur.com/Q9AVtxy.jpg


그럼, 높이 72미터에 직경 9미터의 거대한 1단 로켓인 수퍼 헤비 부스터를 어떻게 회수해서 재발사 하느냐?
발사된 수퍼 헤비 부스터는 스타쉽 1단부를 정해진 고도까지 올리고 난 후, 발사대로 돌아와서 착륙하는데, 
이때 발사대에 장착된 "로켓 붙잡는 기구(Catcher)"로 로켓을 붙잡아서 바로 재발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스페이스엑스가 로켓의 다리를 없애고 캐쳐로 로켓을 붙잡아 재사용하려는 이유는,
- 로켓 다리가 의외로 무거워서 연료가 많이 들고, 우주 공간으로 올리는 패이로드의 무게가 많이 줄기 때문
- 그간 팰콘 헤비를 이용한 착륙에서 착륙 정밀도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수퍼 헤비 부스터도 캐쳐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정밀한 착륙이 가능하기 때문


아래 영상이 그 컨셉



과연 스페이스엑스가 착륙용 다리가 없는 거대한 로켓을 발사대에 달린 팔로 붙잡아서 재사용할 수 있는 지켜 봅시다 ~

일론 머스크가 또라이 기질이 굉장히 심한데, 계속 성공을 하니 ... 이거 참 허 허 허 허 허 허 허 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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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21-08-06 09:12
   
이름없는자 21-08-06 09:17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이군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칼날을 손으로 붙잡아 받는 격.
엘론 머스크는 인간이 아니라 외계인 렙틸리언 일 듯.  스페이스엑스 회사 지하에 외계인들 산다는데 한 표.
Lv09 21-08-06 09:45
   
지금까지 만든것도 저게 되나 싶었는데 이것까지 성공한다면 진짜 미친 기술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