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제작되어 공개된 스타쉽(Starship) 로켓의 1단부인 수퍼 헤비 부스터(Super Heavy Booster)는 팰콘 로켓과 달리 로켓 재활용을 위한 수직 착륙용 다리가 없음.
재활용 로켓의 대명사인 팰콘 로켓과 펠콘 헤비 로켓
그럼, 높이 72미터에 직경 9미터의 거대한 1단 로켓인 수퍼 헤비 부스터를 어떻게 회수해서 재발사 하느냐?
발사된 수퍼 헤비 부스터는 스타쉽 1단부를 정해진 고도까지 올리고 난 후, 발사대로 돌아와서 착륙하는데,
이때 발사대에 장착된 "로켓 붙잡는 기구(Catcher)"로 로켓을 붙잡아서 바로 재발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스페이스엑스가 로켓의 다리를 없애고 캐쳐로 로켓을 붙잡아 재사용하려는 이유는,
- 로켓 다리가 의외로 무거워서 연료가 많이 들고, 우주 공간으로 올리는 패이로드의 무게가 많이 줄기 때문
- 그간 팰콘 헤비를 이용한 착륙에서 착륙 정밀도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수퍼 헤비 부스터도 캐쳐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정밀한 착륙이 가능하기 때문
아래 영상이 그 컨셉
과연 스페이스엑스가 착륙용 다리가 없는 거대한 로켓을 발사대에 달린 팔로 붙잡아서 재사용할 수 있는 지켜 봅시다 ~
일론 머스크가 또라이 기질이 굉장히 심한데, 계속 성공을 하니 ... 이거 참 허 허 허 허 허 허 허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