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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6 09:31
[도쿄 인터뷰] 김경문 감독 gisa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724  

https://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2108052316003&sec_id=530601

[도쿄 인터뷰] 김경문 감독 “금메달 못 딴 것은 아쉽지 않다”

요코하마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 한국과 미국의 경기. 2-7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 한국과 미국의 경기. 2-7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메달은 놓쳤다. 그러나 대회는 끝나지 않았다. 13년 만에 ‘챔피언’에서 물러난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은 “금메달이 아쉽지는 않다”고 했다.

야구 대표팀은 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제2준결승에서 미국에 2-7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신화를 일궜던 김경문 감독이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어렵게 팀을 꾸려 다시 올림픽에 나섰지만 조별리그에 이어 다시 결승 길목에서 미국에 져 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올림픽 2연패의 꿈은 좌절됐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팽팽했던 경기가 6회 이후 기울어졌다.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했다.

13년 전 금메달을 이끌었고 그 뒤 처음 열리는 올림픽 야구이기에 이번에도 당연히 금메달을 기대받았다. 적잖은 부담을 갖고 나서야 했던 김경문 감독은 “13년 전에는 이정도 부담은 없었다. 즐겁게 한경기 한경기 하다보니 연승이 이어졌는데, 이번에도 꼭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마음만 갖고 오지는 않았다”며 “선수와 스태프 모두 좋은 마음 모아서 한 경기 한 경기 국민과 팬들에게 납득가는 경기를 하자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을 못 딴 것은 아쉽지 않다. 옆에 두 선수(이의리·김혜성) 잘 하는 모습도 좋은 마음으로 봤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보완해야 할 부분도 보게 됐다”며 “경기를 계속 하면서 지친 부분도 봤는데, 금메달 다 잊어버리고 내일 잘 휴식하고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금메달을 놓쳤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패배한 경기 내용과 과정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뜻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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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21-08-06 09:32
   
나를따르라 21-08-06 09:32
   
일본 여행 하려 갔구나....
노메달 부탁합니다 ㄷㄷㄷㄷ
쉐오 21-08-06 09:34
   
감독이면 금메달 욕심을 내야지.
열무님 21-08-06 09:37
   
하긴 그냥 동메달만 따도 .. 군면제이니깐  금메달이 간절하진 않지.
     
flowerday 21-08-06 09:38
   
개소리 NO~
     
리로이깁스 21-08-06 09:57
   
후꾸시마산 씹무 자라
보미왔니 21-08-06 09:39
   
인기 없는 정도가 아니라~ 미움받는 유일한 국가대표팀~
라크로스 21-08-06 09:47
   
헤엄쳐서 건너와~~~감독 포함 다 입대다!!
송하나 21-08-06 09:53
   
2008년에 금메달 딴 감독 맞나요? 워딩이 너무 방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