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센터 김수지(34·IBK기업은행)가 '절친' 김연경(33·중국 상하이)과 함께 태극마크를 내려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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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연합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김수지는 "마지막이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이제는 창창한 어린 선수들이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는 게 맞다"며 국가대표 센터 자리에서 내려오는 이유를 설명했다.
올림픽이 아닌 국제대회 출전 가능성에 대해 김수지는 "구체적인 고민은 안 했다"면서도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그 앞에 다른 경험이 쌓여야 한다"며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연경과는 초중고를 같은 학교로 나온 절친 중에 절친인 ....그렇지만 어렸을때부터 국대 데뷔하진 못하고
2016년 리우올림픽때쯤 부터 국대에 합류에 주전 센터로서 지금까지 고생을 해왔던 김수지도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국대에서 내려오는군요...
원하든 원치않든....결국 이번 올림픽 후 김연경의 국대 은퇴를 계기로 여자배구 국대가 큰폭의 세대교체의 길로 들어서겠네요..부디 앞으로 세대교체 작업이 잘 이뤄줬음 좋겠네요!
들어서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