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분상승하고 싶으면 얼마 안 남은 기간 열심히 어떤식으로든 떼돈 벌어 두는게 좋을거임.
무일푼에서 시작했던 자도, 부자도, 신분이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일거라서 말이지.
여자들이 그간 OECD내 압도적 1등으로 하이퍼가미(상향혼) 할 수 있던 시기도 이제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마찬가지로 저물어가고 있고
남자들이 자신의 신분을 높이기 위해 온갖 방법을 쓰던 방법들
부동산, 투자, 근로, 사업 등으로 자본을 쌓아가는 방법들이 전부 막혀가고 있고 그걸 메이저 양당이 주도하고 있음.
부동산? 이미 전 정권상태에서 서민들은 더 이상 쳐다도 볼 수 없을만큼 올랐기 때문에 이제 지방이나 하급지는 이후에 데드캣바운스는 한 두번씩 올 수도 있을지언정 인구 소멸단계에서 장기 우상향은 힘들거고
새싹들이 넘쳐나는 상급지만이 유일하게 앞으로 우상향할거임.주거환경도 좋아. 학군도 좋아. 위치도 좋아. 서민들은 꿈도 못 꿀 상급지의 집을 앞으로는 대대로 세습하게 되겠지.
투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접근하기 좋았던 주식계열쪽은 이제 유의미한 투자소득은 실제로 시행이 된다면 금투세로 막혔다고 보면된다.
근로소득으로 아무리 벌어봐야 격차가 커져서 이제 뭘 할 수도 없는 상태가 시작된지 좀 됐기 때문에 근로 소득으로 인한 신분상승은 자본없이 시작하는 어지간한 전문직조차 힘들어지는 시즌이 시작됐다.
사업도 말이 사업이지 대부분은 개인사업이란것들은 적은 자본금에 영세한데다가 미래가치도 떨어져서 당장의 불황에 나가떨어지고 그나마 여태까지 통했던 것들도 국가가 성장을 하고 있을 때에나 희망이 있었지 앞으로 성장률 2%대 간간히 찍다가 결국 1%로 떨어지면 아무생각없이 뛰어들었던 인간들이 지금보다도 더 폭삭망할거임. 지금도 할 거 없어서 경쟁자들이 유입이 되던 말던 장사 안되서 망하는데 1%대 경제가 지속되면 어지간한 머리로 그거 뚫는거 쉽지 않으니까.
그리고 무능력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할 거 없으면 개인사업한다고 깝치는것도 이제 얼마 못가 꿈꾸기도 힘들거임.
우리나라가 사실상 전쟁으로 쑥대밭되어 리셋한지 70년 밖에 안 된 신흥국이라 그렇지
오래전부터 자본축적하던 서구권을 보면 이미 신분은 사실상 고착화되어 있어서
우리처럼 신분상승의 꿈을 이토록 크게 갖고 있는 나라가 없음.
보통 이런 신분상승의 꿈을 키우는 나라들을 보면 죄다 신흥국뿐임. 고도 성장할때는 기회가 있으니까.
이제 저성장 국면이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계층이동이 가능한 시대라 이 열망이 하도 크다보니까 지금의 사달이 난거고 이제 때가 되었기 때문에 모든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양당이 앞장서서 걷어차고 있고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신분상승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대가 왔다고 보면 된다.
그럼 ㅈㄹ하네 부의 재분배를 위한 부자들 견제할 세금이 있는데 뭔 소리임 할 사람도 있겠지만 얼마 안가 유명무실해질거임
상속세가 있지 않냐고? 보유세인 재산세와 종부세가 있지 않냐고? 종소세도 있고 금종세도 있고
근데 문제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얼마나 코메디인지 보면 안다.
앰생 정치병자들은 1찍2찍 거리면서 각자가 지지하는 정당에서 뭘하던 절대적인 지지를 하는데
근데 대부분 걔네들은 앰생인생이라 그저 자기일 아니라고 좋아하던지 말던지 아무튼 우리편이 하는 일은 무조건 옳다고 믿음.
근데 정치라는게 결국 국민이 잘되고 나 잘되라 하는 일이 결단코 아니라는걸 알고 있는 사람들은 돌아가는 꼬라지가 보일거임.
금투세 5천만원이라는 금액 하나에 매몰된 애들은 자기들도 결국 추가 과세된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자신은 그쪽으로 소득활동을 하고 있지 않기에 알빠노?를 외치면서 외면하고 있으며 정작 부자들은 다른 방법으로 다 빠져나가고 정보력이나 자본력이 약한 개미들만 피본다. 이건 앞선 대부분의 정책들이 그러하였음.
그리고 여기서 아주 무서운 사실을 알려줄게.
금투세가 원래 민주당에서 나온게 아니라 애초에 국힘에서 최초로 나왔음.
이걸보면 지금하는 코메디도 그냥 애초부터 약속대련이었던거임.
여윽시 정치인들은 존나 머리좋은 애들이야 개돼지들 조련 엄청 잘함.
이제 부자들이 자신들의 부를 완전히 굳힐 수 있게 싸우는척하면서 사다리 걷어차는 퍼포먼스로 판을 깔아주고 있는거라고 본다.
그리고 동시에 민주에서는 뜬금없이 종부세 폐지를 들고 나왔다.
아 물론 애둘러서 1주택자에 한해서 말이지.
국힘은 완전폐지주장이고
그런데 1주택자라고 하더라도 종부세는 12억부터 시작이다.
이미 12억의 순자산만 가지고 있어도 흙수저, 플라스틱 수저들 입장에서는 ㅅㅂ 나도 세금내더라도 갖고 싶다 소리 절로나오는 가격대의 부를 가진 집이다. 단지 부동산 임대업이거나 차익을 노리지 않고 다른방식의 소득을 얻고 있는 부자의 종류일뿐이지 그 자체로 부자일 수 밖에 없는 걔네들한테까지 부자만을 위한 보유세인 종부세를 완전 없애겠다네?
그나마도 제대로 뜯어낼려면 최소 20억대는 되어야 서민 월급 정도 내는 정도였는데. 그냥 1주택자 종부세를 완전히 없애겠다네. 그나마 20억 이하야 상급지의 평범한 한채니까 그렇다치는데 50억 100억짜리 집을 가지고 있는 집 하나만으로도 씹어먹는 다이아수저들까지 초부자 감세해준다는건데 이건 종부세를 전부 없애냐 1주택자만 없애겠냐의 차이일 뿐 이견이 없어서 일단 이건 그대로 통과될건데 이걸로 난리치는 사람이 없다는것도 코메디다.
이거야 말로 실질적인 부자감세인데 말이지.
게다가 이런거 하나 폐지하기 시작하면 같은 종부세 내던 다른 부자들이 이런주장을 하게 된다.
아니 왜 쟤네만 종부세 없애줘? 불공평하자나 나도 없애줘~
하다보면 그냥 결국 시간이 문제지 지나서 보면 아 그것도 그렇네요 하면서 그냥 없어지게 되어있다.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는 결국 실질적으로는 부자감세+사다리 걷어차기가 은연중에 진행되고 있고 대신 독소조항으로 개미 서민층 증세로 가고 있는데 이걸 반대로 해석해서 자신들이 증세 타겟이란걸 모름 ㅋㅋ
그리고 곧 이런저런 이유로 상속세도 폐지까지는 아니겠지만 분명히 언젠가는 완화될거다.
다른 나라들도 다 그런추세고 그걸 안하면 또 국부유출이 되는것또한 사실이니까
모든 일련의 사태는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지 결국 부는 세습되는 사회가 될 것이 확실시 된다.
이런저런 잡소리들의 주장을 믿고싶던 말던 앞서나갔던 국가들만 봐도 결국 신흥국 시절을 지나버리게 되면 계급은 고착화 되가는게 역사적인 사실이고 일개 개인이 막을 수 없는 흐름임.
지금 일고 있는 극단적인 저출산도 머리로는 신분상승하고 싶은데 능력이 없으니까 발생하는 일의 복잡한 일련의 과정이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는 신분상승이란 걸 꿈도 꾸지 못하게 되는순간 애초에 신분상승할 생각조차 포기하고 지 인생 살게 되면 어느정도는 다시 복구될거임.
능력있는 남자들은 점점 더 동질혼으로 가게 될거고 중하급 여자들은 하이퍼가미가 점차 불가능해지자 어쩔 수 없이 다른 조건을 하나 더 추가하는 대신에 동질혼을 할 수 밖에는 없을테니까.
지금 자손을 위해 신분상승을 하고픈 사람들은 악착같이 모아놔라.
한 가지 다행인점은 한동안은 그래도 시간이 남아있다. 다만 이 시기를 지나면 영영 기회는 찾을 수 없을것이다.
애초에 금수저로 태어나는게 아닌 한 그 시기가 찾아오면 신분상승이란건 로또급 인물로 태어나는 수 밖에는 없을 테니까. 이 악물고 올라갈 사람들은 올라가라.
작성일 : 24-05-3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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