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작은게 아닌 범위라서
기상청 앱 동네 예보는 99% 맞음

비싼 컴퓨터만 사고 전문가를 안키우니 큰일

집중호우...소나기도 심할땐

전세계에서 한국날씨에 관한한 가장 잘 맞추는 곳은 한국기상청입니다. 단지 기상예보는 현재과학기술의 한계상 일정정도 이상 오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딜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상학이 발달되었다는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일기예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시민들이나 미디어의 반응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1년중 기상예보가 가장 많이 틀리는 시즌이 바로 장마철입니다. 또하나 미국에서 기상예보가 가장 많이 틀리는 지역은 플로리다입니다. 공통점은 비가 많이 온다라는 것.  이말인즉슨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예보정확도가 낮고 건조지역일수록 예보정확도가 높습니다. 또한 같은 비라도 유럽의 지중해성 기후처럼 적지만 꾸준히 내리는 지역보다 동아시아 몬순기후대처럼 짧은기간동안 한꺼번에 쏟아붇는 형태일수록 예보정확도가 낮습니다.

한국기상청이 전세계 탑수준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욕먹을만큼 수준이 낮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독자적인 기상모델을 운영할 수준이 되는 나라는 전세계에 얼마되지 않습니다. 울나라는 비교적 최근에 그런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반도는 기상예측난이도가  동북아 3국중 가장 높습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응원은 못해줄망정 사기를 저하시키는 이런글은 좀 자제합시다.

^^

기상청 야외체육경기 폐지한 이유가 다 있어요.
지들 체육행사하는데 비와가지고 소문 나면서 비웃음 대상이 된게 얼마 안되었음.
고액의 슈퍼컴퓨터 사 놓고 정작 그걸 운영할 인원 없어서 그냥 옛날 컴퓨터 쓴다고 기사 뜬것도 얼마 안되었고...
그게 지금은 개선이 되었을까요?
지금 기상정보 하는거 봐서는 아닌거 같은데...

일단 한국은 국토가 작고 삼면이 바다라 맞추기 힘들어요.
유럽도 자국 예보는 40%정도 맞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