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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06 22:41
개와 인간의 다른점
 글쓴이 : 그레고리팍
조회 : 869  

문득
개는 주인이 죽어면 식음을 전패한다
사람은 부모가 돌아가시면 안타깝지만
그래도 배는 고프다 식음을 전패하는건
가당치 않다 3일장이 고작이다
문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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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24-07-06 23:23
   
전패는 뭐냐.
그리고 개가 가끔 식음을 전폐하는것처럼 보이는 경우는 주는 먹이에 익숙해져서 스스로 찾아먹는걸 못하는 놈들이고
많은 경우 주인을 뜯어먹는다.
Mahou 24-07-07 00:52
   
부모님은 건강하시고,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무척 사랑했었음.
농담없이 자뻑없이.
동네 유명한 효손이였습니다. 나만한 외손자 장담컨데 손에 꼽았을 것임.

3일장으로 끝나지가 않던데요?
가신지 5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사진만 봐도 눈물 나던데요?

반면, 친할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이토록 애틋한 것은 없습니다.
결국, 이집의 부모의 마음과 저집의 부모의 마음이 다르단 말이겠죠.
같은 사랑이란 테두리에 있지만, 그 사랑에도 차이가 있다는 말.
같은 자식이란 테두리에 있어도, 부모를 대하는 마음도,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

아 글고, 전 개빠인데요. 견력 24년쯤 됩니다.
주인이 죽으면 개가 식음을 전폐한다라....ㅎㅎㅎ 재미있는 발상이라고는 봄.

결론 - 그냥 사람마다 다른 것입니다. 3일만에 잊는 사람도 있고, 못잊는 사람도 있고.
odroid 24-07-07 00:59
   
주인을 뜯어먹은 경우도 많은데...이경우 특별히 문제 삼지 않죠...아사직전이였으니깐..
트로이전쟁 24-07-07 03:33
   
개 식음 전패 안하던데
어릴때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시골집 개 할아버지 실려 나가는것도 보고 했는데 그 당시에는 낑낑 거렸는데 식음은 전패 안하고 밥주면 먹던데
슬퍼는 하는것 같았음 근데 식음까진 전패하진 않더라 삼촌이 개 데려갔다는데 삼촌집에 적응도 잘하고 이쁨받고 잘 살았다 함
ost하나 24-07-07 05:14
   
개는 사료주면 꼬리를 흔들고
처음보는 사람이 사료를 던저줘도 꼬랑지 흔듬
사람은 밥준다고 아무에게나 자존심 버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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