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생이만 봐도 국내정치는 물론 외교안보, 경제의 영역에서도
하나의 게시판에서 특정 한가지 또는 두세가지의 주제만으로 글을 쓰는 인간들이 있고
그런 애들은 절대로 자신들의 생각, 신분, 정치적 이념의 노출을 하지 않음(정게 제외).
그래서 잡담 댓글은 일체 하지 않고 특정 게시판에서만 상주하는 특성을 가짐.
아이디도 어느정도 레벨이 높아져서 자신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 아이디 보다는 새로운 아이디를 파거나 다른 인물이 투입되기도 하고.
특정 이슈로 논쟁이 벌어져도 대응은 하지만 논쟁의 결과가 어떻든,
욕을 먹든 비판을 받든 똑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작성해서 계속해서 여론을 한 방향으로 끌고가는 모습은
절대로 일반인이라고 볼 수가 없음. 일반인이 그정도 노력을 하려면 여간 미친놈이 아니고서야 어려우니.
인생이 망해서 제발 전쟁나거나 망하라고 기우제를 지내는 인간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특정 목적을 가진 여론 선동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