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Drive 가서 사양 대충 확인하니, 최고스펙에서 피크출력이 250kW니까 정격은 한 100kW 정도로 예상해 봅니다. 중량은 37kg인데 기어감속기가 없는 DD방식이라 어느정도 경량화한것 같습니다.
이너로터 아우터로터 조합형으로 퍼포먼스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다량의 영구자석을 사용하고 있네요.
관건은 수kW의 발열을 어떻게 빼내느냐인데, 답은 수냉식 말고는 없겠죠.
현가장치는 휠 외부에배치되는 것을 상정한 것 같습니다.
유럽이 전기차 소프트웨어, 배터리 등 다 한국보다 못한데 딱 하나 모터는 한국보다 약간 더 진보적입니다. 한국은 EV모터에 관한한 너무 보수적인 경향이 있고요.
아 그럼 로터에 영구자석으로 보이는게 전부 슬롯이라는 건가요? 그건 전자기학적으로 말이 안되는데... 영구자석을 코일로 대체하면 원리적으로 퍼포먼스가 안 나옵니다. 그걸 극복하는 설계적 테크닉이 들어간건가...
DeepDrive에 공개된 이미지는 아무리봐도 영구자석 맞는. 것 같은데.
한편, 회전속도는 모터 문제가 아니고 드라이브 회로 문제로 봐야 합니다. FOC드라이빙 한계와 관련된건데, 엔코더 피드백 속도 문제도 얽혀 있고요.
그리고 DD모터의 경우에는 모터 회전속도는 낮추고 토크 중심으로 설계해야 하므로 이 경우에는 안 맞습니다.
지금 기사 검색해서 확인해 보니,
BMW 브러시모터는 인휠이 아니고 센트럴형 모델 중 WRSM에 해당하는 이야기고, 여기서 다루는 인휠은 영구자석 맞네요. 다른 아이템을 섞어서 혼동한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현재 부분적 인휠(유니휠)은 소형 화물용 라인업에 제품화 시도중인데, 이미 1개 모델은 공개되어서 양산준비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부담이 낮고 공간효율성이 중시되는 미니 화물용부터 한다는 현실적이고 좀더 보수적인 접근을 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