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외 기관들은 최근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월 제시한 2.3%에서 2.5%로 0.2%포인트 올려잡았다
같은 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4년 7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통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를 고려해 우리나라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종전 2.2%에서 2.5%로 높였다.
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올해 2.6%, 내년 2.2%로 유지했다. 2.2%에서 2.6%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 지난 5월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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