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역사상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파니팍 옹파타나키트(27)는 금메달을 확정 짓자 한국인 최영석 감독에게 달려가 무릎을 꿇고 엎드려 큰절을 했다.
태국 국민 영웅의 절을 받은 최영석 감독은 지난 2002년부터 태국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태국을 태권도 강국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태국에서는 그를 ‘타이거 최’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호랑이 띠인 최 감독은 하루 8시간 이상 선수들을 강도 높게 훈련 시키고, 국가대표 선발에도 엄격하다. 실력이 좋아도 품성이 나쁘면 절대 기용하기 않기로도 유명하다. 그의 이런 면모 덕분에 태국에서 ‘태권도는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인성교육에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요즘 태국 까다로운 입국심사 때문에 한국 규탄 하다가 태국을 촌구석으로 묘사한 애플광고 때문에 삼성으로 바꾼다고 난리쳤다가 다사롭네요.
태국 금메달 1개도 없어서 유튜브 실시간 뉴스 다 파니팍 경기 집중하던데 다행히 연속으로 금메달이군요.
결과 궁금했었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