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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7 09:43
파도에 두동강나고 강풍에 둑에 들이 받고
 글쓴이 : thenetcom
조회 : 1,091  




일본은 데이타를 속이는 문화가 뿌리 깊어서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각종 자재도 문제가 많은 듯 하네요.

수에즈 사고도 모래폭풍에 배가 둑에 들이 박았다는데 전장 400m 20만톤 선박이 강풍에 그리 되나 싶은..
해상도 아니고 인공 수로에서.,.

당시 바로 뒤에서 연이어 선박들이 따라 오고 있었고 바로 뒤에 오던 배는 수십 미터 거리였음.. 왜 일본 배만 밀려나서 둑에 들이 박았을까 그거이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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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해봐 21-03-27 09:46
   
예인선으로 밀어서 빼고 싶어도 두동강 날까봐 못했다던데
일본 배니까 충분히 위험할수도
두동강 나면 최소 3개월짜리
순헌철고순 21-03-27 09:48
   
다른 배는 멀쩡한데 저리 큰 배가 강풍에 밀려서 꼴아박았다는게 참 ㅋ
피에조 21-03-27 09:51
   
좌초의 일본 이무니다
컴백우디 21-03-27 09:52
   
조타실에서 AV 찍다가 방향타를.......
별처럼 21-03-27 10:00
   
제가 듣기론 배 자체에 오류가 있어서 밀려서 꼴아박기전에
배가 정전이 먼저 되었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결론은 아직 안난거 같은데요
그림자13 21-03-27 10:09
   
배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단면적이 엄청나게 넓고,  컨테이너도 엄청난게 쌓여 있으니까.
강풍이 불면, 풍압이 상당할 것 같긴 합니다.
물 위에 있으니까.. 고정이 안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바람이 들이치면 천천히 돌아 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닷을 내리고, 예비 동력 같은거로 어떻게든 돌아가는 것만이라도 막았으면, 이지경은 안날 일 같은데..

일본얘들 특유의 메뉴얼 대응이 한 몫 했나 싶기도 하고.. 좀 이해하기 힘들긴 하네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니까.. 유니크한 일을 터트리긴 했네요.
나일크루즈 21-03-27 10:19
   
좌초 원인은 기관 고장으로 전력계통 마비,
2차적으로 전력으로 움직이는 조타계통 통제불능.

책임은 에버그린이라는 운용사의 선원들 보다 근본적으로는 조선소 책임이 큰 상황.
배를 만든 조선소는 일본의 이마바리 조선.
배의 소유자 정영기선도 일본 회사.
수에즈 길막사건의 원흉은 조선사 일본, 선주 일본.
대만 에버그린은 약간 억울한 면이 있음.

관련 기관들이 다들 '강풍'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같은 수로에서 좌초한 선박은 에버 혼자임.
     
그림자13 21-03-27 10:25
   
동력 상실이 먼저가 아니라 전력 계통이 마비 된거군요 ㅎㄷㄷ

전력 계통도 마비되는 사태을 대비해서.. 보통 예비 제어 방법이 있을 것인데..
배가 개판이건, 운영한 사람들이 개판이건... 여전히 이해 안가긴 합니다.
     
유기화학 21-03-27 11:09
   
일본 조선사,선주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