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는 전세계적으로 소수에요

절대 과반이 권위주의 정부임 우리도 정권 교체 안되고

그냥 그렇게 살았으면 민주주의 사회가 아닌 권위주의 정부 치하로 구분됨

그래서 죽을때 까지 jp 는 의원내각제를 주장했었죠......

결국 민주화의 기본은 군에 대한 철저한 문민통제죠. 민주주의 이룬 선진국들은 이걸 이뤘고 울 나라도 하나회 숙청을 기점으로 이걸 했는데 아직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모자라죠.

이건 근현대사 떄 결정된게 아니라 그 이전부터 걸어온 행보의 차이도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는 중앙집권체계가 강력히 잡혀서 지방군벌이나 호족세력같은 사설 무력집단들이 존재하기 어려웠고. 종교단체게 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배척되었는데
이 차이는 차후 민중이 민주주의를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그리고 환경에 있어서 상당히 차이를 줬다 봅니다.

동남아쪽은 역사배경이 어떤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적어도 지방군벌세력 같은게 난립한다는 것은 그 이전 역사부터 영향이 있을거라 봅니다

중앙집권체계가 강력히 잡혀서 지방군벌이나 호족세력같은 사설 무력집단들이 존재하기 어려웠고. 종교단체게 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배척되었는데<<<<요거 조선왕조의 의의죠. 동감합니다.

그 잘나빠진 유럽도 근대화 직전까지 봉건국가였져..
조선이 시작부터 중앙집권제 국가였던 것과 비교하면 ... 시대를 앞서간 국가였음.
일본 영국 유럽등의 왕가도 산업화를 봉건국가에서 바로 진입한 시대적 결과물로 보네요.

민주주의 수준은 차치하고 기본적인 요건인 투표의 자유가 보장되는곳은

한국,일본,대만,인도,인니,몽골 뿐입니다. 필리핀은 투표 자체는 보장되는데 후보가 백명씩 암살당하는 현실이라 ㅋ

동남아국가중 과거 지배층이 그대로 갈려나간 국가중 민주정치를 받아들였고 군부를 제압한 국가가 거의 없죠..
지배층이 남아있던 국가는 민주정치를 받아들였다고 해도 그나라의 기존정치와 합쳐지면서 독특한 정치체계가 되어버렸다고 봐야죠...

동북아시아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갈려나갔는데 중국은 공산집권으로 집권세력이 새로 만들어져버렸고 일본은 지배층이 그대로 남아서 민주정치와 합쳐지면서 일본만의 독특한 민주정치가 되었다고 봐야죠....

서방세계가 그래서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네오민주주의라 정의하며 조롱하져..
분명 법과 제도가 민주주의인데.. 민주주의가 아니라며 '신민주주의'
새로운 민주주인 마냥 표현했으나.. 사실은 조롱한 것.

유럽도 프랑스,독일처럼 시민때문에 갈려나간곳은 민주주의가 정착했지만
영국같은 경우엔 독특한 민주주의가 되었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