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가생이에서 신파로 깐다 뭐다 글들 있고 유튜브에서도 신파지적하는 부분 있던데..전 처음 글 올렸을때도 신파로 깐적은 없고 사실 신파가 무슨 문제냐 그 풍부한감정선이 한국 컨텐츠의 장점인데 주의라.
하지만 무한액션 빠돌이로써 바꿨으면 싶은것....
1. 화투치는 장면.(저도 좋아하는 부분이고 개인적으로 이부분 맘에 들어하시는분들도 있을탠데 없어도 되는 부분) 17:00~20:00
2. 토마토 파는 장면.(꽃님과 유대감 쌓는 장면은 이미 이것말고도 많아서. 이런것들이 러닝타임을 길게 늘어뜨리고 지루하게 만드는점이 있음) 대략 48분에서 50분까지
3. 경찰 검문 장면.( 토마토와 더불어 정말 왜 집어넣었는지 모르겠는 부분. 장선장의 영특함을 빛내는 느낌도 그다지 없고 이런것들이 영화의 흐름을 끊음. 식물이 살아난건 따로 편집하여 강현우 자료 찾아볼때나 검은여우단이 꽃님이 설명할때 집어넣어도 될부분. ) 35:00~대략38:00
4. 법원에서 나왔다며 배 압수하는 장면(승리호 궁핍한거 이미 아는데 너무 쓸데없이 많이 보여줌. 이거 압수한다고 해서 배가 출발 못하는것도 아님 이 뒤에 바로 꽃님데리고 튀는 씬이라. 이건 대체 왜 있는건지...이게 대략 18초정도 됨)
5. 꽃님이 기절하는 부분.(이미 꽃님이는 화성을 테라포밍한 전적이 있는 아이임. 그런데 나그랑쥬에서 나노봇 움직인걸로 기절함. 여기서 꽃님이 깨어나고 하하 호호 웃는 부분만 1분.
7. 꽃님이 머리감기는 부분(이미 그림보여주고 대화 나누는 앞의 씬들로 태호의 감정변화는 충분히 보여줌. 25분 20초~27분)
무려 11분 정도를 끊기는 액션의 디테일을 살리거나 추가하고 장선장의 과거를 좀더 보여주거나(설리반 왜 암살 하려했는지, 악당 설리반 캐릭터를 더 구축해도 되고) 캐릭터별 특징을 만드는 다른 장면으로 채워넣을수 있음.
화투장면을 빼도 8분임. 뭐 해외에서 평이 괜찮다니 다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