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중국이 조금이라도연관된건 타겟이되네요. 근데 한류열풍이다 전세계적으로 잘나가는 부분에 얹혀가려는 의도인지알았는데 그게 아닌것같아요. 당차원에서 추진하는게 정확해보이고. 포석을두는것같은데 대한민국이 아닌 북조선을 먹으려는것으로도 보입니다. 김씨일가가 마지막일거란 예측도있고. 조만간 큰일이나는것 아닌가 싶네요.
딱 맞지는 않지만...제국주의, 권위주의적 침략근성을 비판한 시라면 '십자가' 가 어떨까요?
(윤동주 시인은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교련 수업 거부 등의 이유로
미션스쿨인 일본의 릿쿄대학에 가게 됩니다. 독실한 기독교인과 공산주의자와는 거리가 있죠.)
그리고 왠지 내용보면 천안문 사태가 연상되지 않나요?
십자가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194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