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네 마네 다 의미없음. 친해질거였으면 정주영이 소끌고올라가고 김대중떄 햇볕정책으로 쨍하게 쏴줄때부터 이미 대화가 가능했어야했음.
분명 현 여당이 정권을 잡을 시기에 언제나 먼저 손을 내밀었지만 북은 단물만 쪽쪽 빨아먹고 이후에는
반드시 그 어떠한 이유를 대서라도 조금이라도 가까워질랑하면 반드시 거리를 뒀음. 얘네는 애초에 진심으로 가까워질 생각을 한적이 없다는게 드러난것이고. 다만 아주 멀어지지만 않으려고 중간중간 너무 엇나갔을때 다시 대화국면인것 같았다가 다시 멀어지고 무한 반복임.
개혁개방도 할거였으면 다른 구공산권국가들처럼 진작 했어야 했는데 북한만 오로지 못하는 이유 두가지중 하나가
바로 남한의 존재임.
러시아 중국 베트남혹은 동구권과 다른점중 하나가 여기에 있음.
걔네들한테는 적어도 공산권이무너질 시기에도 정보통제가 북한만큼 심하지 않았고
남한같은 동족이면서 자신보다 훨씬 잘사는 라이벌이 없었기 때문임.
남비엣남은 자기들이 먹었고 대만은 규모가 너무 작아서 별로 위협적이지도 않고
온갖 거짓말과 선동, 세뇌로 체제를 구축해왔고 그중에서도 남쪽의 적화되지 않은 라이벌국가 남한에 대한 정보를 온갖 거짓 선동으로 거지국가로 선전 해왔고 더불어 세계에서 북한의 군사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거짓으로 세뇌시켜왔음.
그런데 개혁개방하는 순간
무늬만 개혁개방하는게 아니라면 당연하게도 여지껏 믿어왔던 세계관이 단번에 깨지게 됨.
이미 북한 주민들은 그걸 알고 있지 않느냐고? 아니 그것을 알고 믿는 사람은 극소수고
조금 깨어있는 사람도 실제 북한에서 나와서 남한에 가보기전까진 확신할 수 없는게 세뇌와 정보통제임.
어릴적부터 그렇게 교육받아왔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드라마 좀 본다고 모든걸 깨부술정도였으면 이미 무너졌을거임. 결국 자기들 두눈으로 직접 세계의 현실을 보고 배우고 느껴야만 비로소 완전히 속았다고 인정하게 됨.
개혁개방이후 시간이 문제지 북한의 정권은 그대로 날아가고
김씨일가의 붕괴 체제의 붕괴가 일어남.
이걸 김씨일가와 그 추종자들이 모를리가 없고
현 김씨일가가 하는 행동은 체제를 필사적으로 사수하는 일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사실
체제를 포기를 감수한다는 것은 체제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실제 목숨도 내놓아야한다는 것이고
김정은이 급사한뒤 김씨일가가 숙청되고 동시에 친중세력이 집권못하면서 반중 민족주의면서 우리도 이제 잘살아보자하는 성향의 누군가가 새로이 정권을 잡는게 아닌이상 절대로 개방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