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는 비전문가라서 제껴두고요.
저 사람은 통계치를 놓고 얘기하고 있는데 리튬이온배터리의 성능 개선에 한계가 와서 그 상위로 발전하는게 전고체 배터리인겁니다.
캐패시터 분야가 이렇게 발전해왔는데, 전해 캐패시터가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 수준인거구요.
전해 캐패시터에서 성능과 수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게 솔리드 캐패시터인데, 이게 전고체 배터리에요.
년식 있는 분들은 컴퓨터 분야에서 솔리드 캐패시터가 뭔지 얘기 들어보셨을겁니다.
전해액을 고체화 시키는겁니다.
서로 다른 배터리가 아니라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개선시킨게 전고체 배터리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하면 그 기업은 더 이상 리튬이온 생산 안해요.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성공하면 전기차 산업에 선봉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각 국가에서 R&D 자금 대면서 치열하게 개발 전쟁에 뛰어드는거지요.
개발인력 100명 쓸거 120명 채용해서 굴릴 수 있게 해주는 효과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성능 개선 한계점에 도달했어요.
현재 쓰고 있는 기술들은 2000년대 초반에 개발했던 기술들이 상용화되고 검증 받으면서 쓰이는거지요.
한국 배터리 3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올인했습니다.
뒤쳐지면 경쟁에서 쳐져요.
리튬이온과 전고체 배터리는 다른게 아닙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되면 전기차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부터 사람과 밀접하게 사용되는 장비들은 단점 있는 리튬이온 안 씁니다.
폭발 걱정도 없고, 수명도 비약적으로 상승되고, 충전 속도도 몇배 빨라지고.
말 그대로 배터리만 바꿔도 혁신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