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하는 국가를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제재는 하늘을 대신해 정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영국 자유민주당 에드 데이비 대표 등이 신장(新疆) 위구르족 '인종청소' 등을 이유로 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한 데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후 총편집인은 이번 글에서 데이비 대표에 대해 '정신착란' 등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중국이 개최국으로서 올림픽을 망치는 국가가 누구든 제재하는 것은 하늘을 대신해 정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국인민이 틀림없이 (제재하는) 중국 정부의 뒤에 굳게 서고, 세계인들도 반드시 중국을 지지할 것"이라면서 "올림픽을 불법 탈취해 지정학 무대로 바꾸려 하는 사악한 세력을 징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비판하는 후시진(胡錫進) 환구시보 총편집인
中후시진 "올림픽 보이콧 제재, 하늘 대신 정의 행하는 것"
작성일 : 21-02-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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