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3-14 22:33
폐지 줍는다고 꼭 찢어지게 가난하진 않더라구요.
 글쓴이 : 신홍
조회 : 699  

강남 같은 부촌 살면 폐지는 거의 거지들이 줍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자가용 몰고다니는 경제력 가진 노인들 ... 
연봉 5천이상 받는 자식이 모시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집앞에 리어카 놔두면서 박스 모아서 파는 분들 은근 많아요.
그 분들에겐 폐지줍는게 취미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랩터스 21-03-14 22:36
   
예전에는 혹시 그런분이 있을 수도 있었는데..요즘에는 폐지값이 엄청 떨어져서 요즘 폐지 줍는 분들은 정말 어려운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리어카 하나 가득 주워도 만원이 채 안된다고
감방친구 21-03-14 22:37
   
옛날 분들 근성이에유
건물주면서 빡스 줍는 분들 적지 않게 봤어유
그 어른들 세대는 사람이 일 안 하면 죄 짓는다 여기는 분들
그냥해봐 21-03-14 22:38
   
원래 천성적으로 십원한장 아끼는 사람들이 있음
예전에 공사현장 알바 갔는데 할머니 한분이 바닥에 전기선 구리선
줍고 다니길래  저기 많다고 알려줌

알고 보니 그 건물짓는 건물주였음
가지고 있는 건물이 5채가 더있는 전문 건물러~
일끝나고 회식할때 합석해서 알았음
배신자 21-03-14 22:38
   
일반 리어카 끌고 다니는 분들은 가난한 거 맞구요.

포터 같은 걸로 폐지 모으는 업자들이 부자인거쥬.

저 업자들은 자기 구역이 따로 있고 구역 침범하면 난리나고

하루에 몇십만씩 번다고 함. 자영업자들하고 얘기해서 폐지 나오면 전부 다 쓸어가고

그렇게 포터로 하루에 몇대분, 몇십대분 날라서 팔거나 아니면 자기가 직접 고물상 하는 사람들.
풀어헤치기 21-03-14 22:44
   
그걸로 돈을 벌자는 개념보다는....
소모성 생활비..( 병원진료비 / 약값 / 식비 등등 )

'자식에게 신세지지 않겠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많죠.
쌈바클럽 21-03-14 22:51
   
적어도 폐지가 돈이 안되긴 해요.
부산시민 21-03-14 22:58
   
우리 빌라 소유자중 한집도 내외가 폐지 줍드만 요즘은 그만 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