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근 "저는 가해자가 맞습니다"..'경기 나오지 않겠다' 선언
송명근은 "제아무리 어리고 철없던 시절이었다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행사하고 그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는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면서도 "이미 가해진 폭력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과거 폭력 가해자를 다시 마주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며 용서를 구하는 것과 별개로 공개적으로 악행을 시인한다고 밝혔다.
송명근은 "나이가 들어 아빠가 되고 많은 후배가 생기다 보니 그때 했던 행동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하고 나쁜 행동이었는지 처절하게 느끼고 있다"며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고 했다.
송명근은 사죄하고 반성하는 의미로 앞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https://sports.v.daum.net/v/202102141607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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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자매와 그 부모, 그리고 피해 입은 가해자 기사 써준 기레기들 좀 보시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