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안부' 개입 말라"..극우 인사들 미국에 메일 공세
그런데 오늘 참 믿기 힘든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국내 극우 인사들이 램지어 교수를 '지지'하는 서한을 해당 논문을 실은 학술지에 보낸 사실이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램지어 교수를 비판한 미국 학자들한테도 이메일을 보내서 "외부인은 이 문제를 논할권한이 없다"며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엔 위안부 피해를 부정해온 이영훈 전 교수, 류석춘 전 교수를 비롯해 극우논객 정규재씨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