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영업자 아니고 배달일만해서 딱히 상관은없지만, 
코로나로 저희쪽 상점 이미 2곳이나 폐업하고, 다른분들도 한숨쉬는거보니,
그 슬픔이 저에게까지 전달되서 ..... 왠지 도와주고싶고... 남일같지 않더라구요

제가 좀 흥분했네요.. 죄송합니다. 다른 분들께 하는 말이 아니라
저도 모르게 욱해서 나온 소리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안힘든 사람없죠. 이건 재난이니까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나 힘든 사람들은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니까요. 그리고 우리의 또다른 모습이기도 하고..

 이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 누구만 웃고 누구는 울고 하는 세상이 되기 보다는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시대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쵸 다같이 더불어 잘살아야해요 진짜..
나만 잘되면되 같은 마인드 버려야하고
진짜 이게 결국 돌고 돌더라구요...

극단적예시로 , 오늘 내가 누군가를 사기치고, 등처먹으면,  내일은 이 사람이 묻지마살인마로 변해서 우리 부모님, 자식들에게 해를 가할수도있는거고.
실제로 대구에 그 방화범 미친넘이 있었죠... 사회에 불만갖고 다같이 죽자는놈

힘들 때 도움받은 사람이 누군가 힘들 때 쉽게 손을 내민다고 배웠습니다.

힘듭니다 ㅠㅠ  작년2월부터  골수까지빼면서 버티고있습니다

이젠  여력이없네요  금전적인것보다.  심신이  이젠 감당을못하네요

힘 내세요 ㅜㅜ

전형적인 갈라치기에 놀아나는 거죠.
다른 선진국들처럼 재정을 투입해서 손실 보전을 해주고 싶어도
재정악화라며 악을 써대는 색히들을 욕하셔야죠.
같이 힘든 사람들을 욕하시면 되겠습니까.

주변에 밤장사 생업으로 하는 지인 분 계시는데 임대료 부담에다가 자기는 폐업을 하고 싶지만 부인과 애들 때문에 쉽게 포기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해서 외부에도 잠깐동안 일할 마땅한 일자리는 더더욱 없다 하시고..그렇게 더럭더럭 빚만 지고있는게 지금 상황이라 함. 배달로 간간이 연명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코로나 이전 기존 매장방문 손님들의 직접 방문매출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심. 코로나 이전엔 직원도 몇 명 있었는데 주방쪽 한 분만 빼고 여력이 안 되서 어쩔 수 없이 내보냈다고 하심. 지인 분 자신이랑 아내 분이랑  대학생 큰 아들 알바 한 명 이렇게 4명이서 담당하고 있다고 하심. 손해된 부분에서 상쇄가 쉽게 안 된다고 함. 물론 지원금은 신청하셨다는데 배달이든 지원금이든 손해를 보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심. 배민 수수료야 물론 그것도 부담되지만 배달로 상쇄해가면 되니 괜찮지만 다른 부분은 손해보전이 쉽게 안 된다고.. 그래도 정부의 지침이고 코로나가 먼저 잡히는게 우선인것 만큼 힘들어도 거기에 따르고 있고 모두가 합심해서 뒤에 코로나 잡는데 성공하면 그 때 금전적 손해 부분에 있어 법적 차원에서 국가에 대한 손해청구를 고심중이라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