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내일 인가요? 아니 오늘인가?

내 올해 소원은 일본 지진을 느껴보는것임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도 느껴질수있을까?

그 소원 안느껴지길  바랍니다
피해 막심함
우린 자다 일어났는데
그냥 단지 오랑캐가 없어진거에요
그게 다에요

그게 대마도나 규슈 혼슈 서부지역에서라면 그런 일이 일어나기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17년 전 규슈지역 일대에 일어난 규슈대지진과 몇년 전 일어났던 규슈지역 쿠마모토 대지진도 가까운 부산 경남일대에도 진동이 왔었죠.

이렇게 일본의 다른 지역이면 크게 상관 안 하거나 몰라도 규슈지역에서 일어나게 되면 대한민국의 부산 경남지역과 가까운만큼 그 일대에도 크든작든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다.

혹시 나중에 만약 서일본대지진이 일어나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죠.

이게 좀 더 넓히자면 동해 끝자락 일본 서부지방 야마가타 니가타 이런 지방에서 진앙되면 그 여파가 거리 때문에 직접적인 지진은 아니겠지만 쓰나미로 영향이 미칠 수가 있는거죠.

특히, 강진 격진 등 진도 8.0 이상 되는 지진의 강도가 강할수록 더더욱.. 실제 이 인근에서 지진이 일어났었는데 그 여파로 큰 지진해일은 아니지만 독도랑 울릉도 강원도 동부해안 등지에 간접적으로 영향이 왔었죠.

물론, 서울에서 관동지방 및 후쿠시마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1,800킬로미터라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에 가깝지 않는이상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습니다.

10년 전 동일본대지진은 진도 9.3으로 핵무기 수 만개를 터뜨리는 위력 이상으로 워낙 강력했는데 이 시기에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지구의 축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대한민국도 일본 방향 동쪽으로 조금 움직였다고도 합니다.

이런 댓글을 볼줄이야.
지진이 걍 이건 일본꺼네~ 라고 따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번 한국 지진 당시 그 느낌은 두번 다시 느끼지 않길 바라게 되던데...

5일 뒤에 오고
땅은 그나마 살아있되 인간은 씨한톨 남김없이 죽었으면 조켔따

격진이 찾아오나..

8.9  확신합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