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전철역에서 카드대고 입장하는데 갑자기 모자 눌러쓰고 마스크도 안쓴 꺼무잡잡한 청년이 와서 자기 베트남사람인데 도와달라고 돈 달라고하는데 확 돌아서 바쁘다고 그냥 지하철로 입장했더니 쫓아오다가 입구에서 결려서 퍽하고 소리나더이다.
뒤돌아 보고 어이없어서....
전철역에 보이는 사람이 그넘말고는 나 혼자밖에 없던데 여성이었으면 공포스러웠을것 같더군요.
뛰어 넘어 쫓아오면 한바탕해줄려고 했는데 그냥 뒤에 올라오는 다른 사람에게 쫓아가기에 저도 바빠서 그냥 들어갔는데 이제 세상이 많이 바뀌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