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성도 우리 꺼 보고 베낀거구나`...ㅇ.ㅇ

자금성은 그 이전 원나라 대도 궁궐을 그대로 활용해 지었음

지금 그 자립니다

이런건 적어야해.
경복궁은 14세기, 자금성은 15세기.

11년 차이나는건, 경복궁의 창건과 자금성의 착공이 11년 차이 인거 같네요.
창건은 25년 차이 인듯. (지어졌다고 하셨으니...)

수정했습니다. 감사.

경복궁 따라서 지은게 아니라;;;

경복궁이나 자금성이나 성리학적 바탕  위에 지어진 궁궐임

왕이 있어야 할 곳은 여기고

이쯤에서 무슨 부서가 있어야 하고

그런식으로 유교적으로 정해진 형식이 중요함

경복궁이나 자금성은  그런 형식에 맞추어 지어진 궁궐이고

좀더 자연스럽게 지어진 조선 스타일 궁궐은 창덕궁

자금성 여름에 가면
덮고 목말라서 뒤짐.

ㅋㅋㅋㅋㅋ

이미 몇년전에 그런 주장이 올라왔었죠.
그때도 우마오당(중국 알바들)이 팩폭당해 찌그러졌었던 기억이 있음.

그리고 중국이 자랑하는것중 하나가 자금성 옆에있는 '이화원'인데...
청나라 말기 서태후가 권력잡고 밀어붙여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때 들어갔던 자금이 원래 신식군대 무장할 무기 사려던 자금이었다고...
결국 이화장 짓는데 들어간 돈때문에 근대화된 군대를 못만들어 청나라 망함.

경복궁이 먼저 만들어진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금성이 경복궁 베낀거라고 하는건 짱궤식 우기기 아닌지??

오래전 EBS에서 건축가의 설명으로 들은 기억이 있어서 오래동안 그렇게 생각했는데,
수정할 필요가 있군요. 감사.

오늘 주례(周禮) 고공기(考工記)를 알게 되었는데, 이는 ”대륙 역대 왕조의 도성 건설에 기본이 되었고 조선국(朝鮮國1393-1897) 1396년 낙성한 한성(漢城)의 건설에도 전범이 되었다. 도성은 하나의 방형(方形)의 성(城)으로, 4방이 9리(九里)인 성이다. 도성의 매 면마다 3개의 성문을 두어 도성에는 12개의 문이 있다. 남북 방향으로 9개의 도로를 두고, 동서 방향으로 또 9개의 도로를 두었으니 즉 9경 9위(九經 九緯)이다.

좌조우사(左祖右社)는 태묘는 동쪽에 두고 사직단은 서쪽에 건설하여 서로 좌우 대칭이 되도록 하였다. 면조후시(面朝後市)는 조정은 궁정의 남면에 두어야 한다는 의미이고 시장은 왕궁의 북쪽에 두어 조정은 전면에, 시장은 후면에 두도록 하였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금성이 경복궁을 참조해서 만든건 아니고

두 궁궐 모두 주례의 '고공기' 에 나오는 궁궐 배치에 따라서 지은거라

배치가 비슷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