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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1 07:08
지역별 연령별 투표율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글쓴이 : 따끈만두
조회 : 668  

젊은 층분들 놀러가지말고 투표좀 합시다. 

저는 pk지역이라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겠지만 창원성산구라 나름 젊은층이 꽤 있는 지역인데

어제 투표장에 가보니 젊은 층분들이 전멸이더군요.

다들 놀러간다고 바쁘시던데 투표는 하고 갑시다.

다행이도 저희 지역구는 한표 행사한게 보람있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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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4-04-11 08:33
   
어차피 나이들면 투표율은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나이든 세대가 투표율이 높으면 또 그 아랫세대들이 투덜거리는것도 똑같아질 것입니다. ^^

젊은층들이 투표를 안하는건 모든 나라까지는 아니어도 다른 국가들에서도 자주 보이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어떤 정당이 정권을 잡아도 자신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것이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회진출을 안했거나 사회진출을 했어도 아직까지 사회현실의 깊숙한 부분을 다 알만한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또한 정치지형이 고정되어 있고 어떤 정당이 정권을 잡아도 별로 달라지는 부분이 없다고 느껴지면 당연히 투표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죠. 울나라는 젊은층의 투표율이 올라가려면 이슈도 이슈지만 정치지형이 좀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양당구도는 솔직히 저도 성이 차지가 않습니다.다 맘에 안드는 구석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양당구도를 깨려면 중도정당이 늘어나야 하는데 한국사람들이 이 중간적인 사고가 워~~~낙 약해서. 모 아니면 도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크죠. 이미 실패한 전력들이 있고. 기존정당의 견제도 심하고.

보통 나이들면서 정치에 관심이 늘어나는게 일반적인데 전 오히려 반대가 되가는 상황. 점점더 관심이 없어짐.

어쨌든 특별히 젊은이들의 투표가 늘어나야 한다라는 인식자체도 그게 정치적 이익때문이지 정말로 젊은이들이 한심해서 그런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민주주의는 우는아이에게 젖주는것이 맞기 때문에 자기 주장이 정치에 보다 잘 반영되려면 어쨌든 참여도가 높아져야 하는건 일반론입니다만... 문제는 정작 노인네들의 투표율이 높은건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 그리고 본인들이 젊었을적 생각도 안한다는 것.

^^
     
따끈만두 24-04-11 10:45
   
정확한 연령대를 제시하지 않아서 착오를 하신것 같으신데

제가 말씀드리는 연령대는 30대 중반부터 40대 젊은층입니다.

당연히 20대부터 30초반까지 정책이나 이슈등에 크게 관심없을 나이입니다.

저 역시 저 시기에는 그랬으며, 현재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30대 중반이 되니 정책, 이슈등에 관심이 생겼죠.

왜 이런글을 적었냐하면 지인들중 현정부의 경제와 물가관리가 엉망이라는걸

인식하고 많은 비판하면서 정작 선거일에 투표보다는 놀러가는 분들이 꽤 있어서 글을 남긴거구요

마지막으로 양당 구도보다는 중도 정당이 늘어나야 한다는거에 동의합니다.
     
다잇글힘 24-04-11 13:35
   
- 정확한 연령대를 제시하지 않은것 자체는 님 착오입니다. (그냥 가치중립적으로 이야기하는것임)

- 3번째 문단부터 그 아래부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는바도 님의 착오이기고 하구요 (이것도 그냥 가치중립적으로 이야기하는것임)

- 우리도 마찬가지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정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정말로 정치에 관심이 없는것도 현실정치에 대한 비판의식이 없어서가 아님도 모를리는 없을 것입니다. 정치비판이 왜 투표로 이어지지 않냐를 님은 언행불일치로 생각하시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현실정치와 투표권자의 가치관의 호환성문제와 상품종류의 부족이랑 구매의혹부족이라고 이미 윗 댓글을 통해 언급을 해드렸습니다.
          
따끈만두 24-04-11 17:39
   
언행 불일치가 맞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는거와 투표를 포기하는건 다른거죠.

구매의혹이 부족하든, 상품의 종류가 부족하든 설사 투표장에서 무효표라도 던지더라도 투표하는것은 국민의 권리입니다.

권리는 포기하면서 비판 및 누리고 싶다는 심리를 가지는게 이해가 안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