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민간차원을 일이라고 회피하는데 정부에서 공개적으로 거론해서 논란화하면 우리가 시비거는 것처럼 되버리는 겁니다. 그걸 빌미로 더 개지랄하겠죠. 중국이 우리보다 체급이 작으면 그렇게 해도 될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명분싸움으로 누가 먼저 공론화시키냐 시비거냐 이런게 중요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위에 정확한 진실을 알릴 수 있도록 [사학]과 [홍보]에 국가가 밀어줘야 된다고 써놨는 데요. 실제 김치 원류와 한복 등 세분화되어있는 소재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최근 밀게쪽에서 알려지는 임용한 교수의 말을 빌리면 군사및 전쟁관련 연구하는 학자가 자기 혼자라며 개탄한 일화가 있는데 타 분야라고 전문인력이 많겠습니까? 또한 동북공정을 시작하면서 중국이 조작하고 왜곡된 사료를 찾고 연구하는 학자만 수천명이라고 하는데 그에 비해 사학관련 투자와 지원이 너무 약한것또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그나마 중국을 조롱할수있는게 실록과 승정원일기 덕분인거고 그 외의 사료에는 좀더 디테일하게 파고들어서 언제든지 대응할수있는 준비를 갖춰야 된다는 소릴한겁니다.
정부가 신랄하게 비판하고 까는건 중국정부 입에서 한복을 지내나라꺼라고 정확하게 표현이 되면 그때가선 강력하게 항의하면 되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