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얘기는 하면 할 수록 블랙홀
백성은 국채보상운동 하는데 왕이라는 놈이 자원 팔아서 내탕금 쌓고 커피 처 마시며 사치향락을 누림
또 아시아 최초로 전철을 놨던가요 ?
최첨단 기술을 수입 할 돈이 있었으면 일본에 갚던가, 아니면 산업에 더 영향력이 큰 좀 더 값싼 철도를 놓던가
결국은 빚더미에 나라가 팔려 나갈 지경까지 됐죠
그냥 군밤이나 처 파는 게 나라를 위해 나았음
처가가 관리의 50%를 돈 받고 팔아 넘기는데도 커피나 처 마시며 에헤헤 거렸던 놈
헤이그 특사도 파견했다는데 의의가 있는 거지 실효성은 처음부터 전무했어요
갈 방법도 없는데 보내기만 하면 되나요 ? 결국 재시간에 못 갔죠
그리고 가서 하겠다는 말 역시 씨알도 안먹힐 헛소리 뿐
빚을 유보해 주는 조건으로 국권을 담보 잡혀 놓고서는 나는 아무 잘못 없어요 뿌잉뿌잉 한다고 누가 이해해줌 ?
대원군이 풍양 조씨, 안동 김씨 박살내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경복궁 짓는다고 당백전으로 나라를 한번 조져놓고, 민씨가 대원군 몰아내고 매점매석과 관직매도로 나라를 완벽하게 조져놓는 동안 뭘 처하고 자빠졌던 건지
온 세상이 쥐새끼 판인데 나라 꼬라지가 돌아가는 게 비정상이죠
차라리 자결을 하더라도 나라가 넘어가는 꼴은 보지 말았어야죠
그랬다면 국상 기간이라 을사늑약이라도 자동적으로 연기 됐을 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