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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집계 '조작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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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올해 1월 말 사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PCR)에서 양성으로 나왔다는 의료기관 등의 보고가 있었지만, 도쿄도가 발표하는 감염자 수에는 포함되지 않은 사람이 18개 보건소에서 838명에 달했으며 가장 많았던 날에 2,500명을 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본 보건 당국이 누락시킨 시점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 말 까지로 밝혀졌다. 여기에 코로나 검사를 하지 못하고 사망한 사람의 누락 까지 포함하면 더욱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본 경찰청이 이미 부검 등을 통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도쿄도 내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는 1월 7일의 2천447명이었지만, 누락분을 반영할 경우 2천520명으로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