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피디 무리가 만드는 프로그램들이
다소 일뽕스멜이 난다는 비판은 세삼스럽지 않지만
배정남 씨가 말끝마다 간지 간지 이러는 거는
정말 불편하다
사실 이 간지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
배정남 씨가 일본 패션을 들여와 유행시킨 그 즈음과
비교적 일치한다
즉
배정남 씨가 간지라는 말을 유행시킨 주요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인 것인데
이제는 그만 쓸 때도
정신 차릴 때도 되지 않았나
빌어먹을 '~바라'는 꼬박꼬박 자막으로 띄우면서
'간지'라는 일본어를 언제까지 방송에서 들어야 하나?
맵시 있다
느낌 있다
느낌 산다
이런 말이 있는데도
간지 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