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 당시 재판소는 찬물을 끼얹은 듯한 분위기였으며 배심원단이 실신하는 등의 소동이 있었다.
상세한 조사 결과 매우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사인은 구타에 의한 외상성 쇼크와 위의 토사물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됐다. 사망 당일 2시간에 걸친 폭행이 끝난 후 준코는 사망했다.
시신 발견 당시 베테랑 형사들조차 구토하며 기절하거나 오열할 정도로 이 세상에서 본 적이 없을 만큼 잔인해 이 세상에서 일어난 일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을 정도로 참혹한 상태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