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쯤 산업연수차 일본 처음 갔을때...
우연히 호텔에서 티비볼때도 한국소식 방송..
일어를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한국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방송.. 아마 한국 정치인들 욕하는 그런거
패널들 나와서.. 한국상황보여주고.. 깔깔깔...
참 부끄러웠슴...아마 국회에서 국회의원들 막 몸싸움하고 그런 장면이었음..
그당시 일본에 대한 대부분 국민감정이..
일본은 싫어 하지만 .. 그래도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 선진국이라고 부러워했슴..
큰회사 좋은데 입사해서.. 단체 해외연수를 일본으로 보내줘서 방문한건데..
한국인 가이드분이 생각나네요.
일본유학생이고 고달픈 일본생활 얘기.. 차별 얘기..
가이드분 말씀이... 다른건 그냥 넘기겠는데..
한국에서 무슨 일만 생기면.. 뭐.. 성수대교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imf등등
한국 안좋은 일만 생기면
무슨 잔치 났다는 듯이 일주일 열흘 특별방송 편성해서.. 한국까대고..
일본에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 후진국형 사고라고.. 아침방송 저녁방송으로 편성해서
연일 방송해댄다고...
자기도 일과 공부때문에 일본에 있지만..
방송에서 저렇게 한국 비하하면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고 했던.. 한국인 가이드 아저씨...
저 일본놈들은 원래 나쁜 놈들입니다...
다들 알고 있지만.. 우리가 못살아도 잘살아도 인류가 종말이 올때까지..
우리랑은 잘 지낼수 없슴...
일본과 관계 개선해야 한다는 미친 망상에 사로잡힌 정치인 일부 국민들 보면
참 매국노가 멀리 있는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잘살면 그래도 일본과의 관계가 개선될수 있을까 하는 망상을 했던게
부끄럽습니다.